이성애(윤형주) - 잠발라야
카펜터스의 곡으로 익숙한 "잠발라야"는 이성애가 번안해 부르면서 다시 인기를 얻었는데.이성애는 이 노래의 제목을
그대로 써서 "잠발라야"라고 부른다.
이성애는 데뷔하면서 "사랑의 오두막집"과 "나는가야지" 등을 히트시키면서 부상했는데 당시 한창 인기 절정이었던 카펜
터스의 "Top of the World"를 바니걸스가 먼저 "행복한 사랑"으로 번안해 부르자 이어 "사랑을 느낄 때"라는 제목으로
부르면서 국내에서는 카펜터스 이상으로 사랑을 받는다.
이어 카펜터의 곡 "잠발라야"도 번안해 부른 것으로 윤형주가 화음을 맞췄다.
이성애의 목소리가 친근한 곡이다.
가사에 나오듯 "잠발라야를 다정하게 나눈다"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다.
"잠발라야"는 과거 북미에서 먹던 음식으로 우리식으로는 "짬뽕"이나 "잡탕밥" 같은 음식이다.
동영상에서 보이는 음식으로 케이준이라는 음식 종류로 초창기 프랑스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했던 스페인 사람들이
해먹던 "파에야"와 프랑스의 "필라포"에 원주민 문화와 이국 흑인 생활방식이 혼합된 음식으로 먹을 것이 부족하던 미국
개척기를 대표하는 추억의 음식으로 굳어진 것이다.
루이지애나 주를 중심으로 발달해 루이 암스트롱이 좋아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쌀밥을 중심으로 매운맛의 각종 양념과 돼지고기, 야채, 해물 등 부재료가 많이 들어가 비교적 한국인의 입맛
에도 잘 맞는 음식이다.
이성애(윤형주) - 잠발라야
모두 다 어기여차 노를 저어라
사랑을 푸른 물에 띄워놓고
노래하자 끝없이 흘러가자
솟아나는 정열이 다 타도록
하늘에 흘러가는 흰구름이
수줍어 바다 속에 잠기누나
갈매기도 쌍지어 날아간다
아름다운 우리의 젊음이여
모두 다 어가여차 노를 저어라
사랑을 푸른 물에 띄워놓고
노래하며 끝없이 흘러가자
솟아나는 정열이 다 타도록
잠발라야 다정하게 나누면서
밀려오는 파도에 꿈을 실어
머나먼 수평선 저 너머로
어기여차 모두 다 달려가자
잠발라야 다정하게 나가면서
밀려오는 파도에 꿈을 실어
머나 먼 수평선 저 너머로
어기여차 모두 다 달려가자
잠발라야 다정하게 나누면서
밀려오는 파도에 꿈을 실어
머나 먼 수평선 저 너머로
어기여차 모두 다 달려가자
[출처] 가요(번안곡, 7080)/잠발라야 - 이성애(윤형주)|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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