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 은 - 처녀 뱃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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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금과 은 - 처녀 뱃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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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은 - 처녀 뱃사공







1959 윤부길 작사, 한복남 작곡 황정자의 노래를 "금과 은"이 1976년 재취입하여 큰 인기를 얻었고 노래방이 없던 그 시절 술집에서는 젓가락 장단에,대학가에서는 통기타에 맞춰 부르던 노래다.

"금과 은"은 1975년 어니언스와 컨템퍼러리 앨범을 내며 데뷔하였다.
정부의 국어순화운동의 일환으로 "투에이스'에서 "금과은"으로 팀명을 바꾸어서 크게 성공한 사례다.

오승근은 1968년 홍순백과 결성한 듀엣 "투에이스"로 활동 중이었고 임용재는 후일 "들고양이들"에서 활약하는 김명희와 함께 1971년부터 "블루진"이라는 혼성듀엣으로 활동하다가 1975년 만나 "금과은" 앨범을 내면서 큰 인기를 얻게된다. 

 

1976년 발매한 "금과은의 옛노래"가 오승근의 트로트풍의 목소리와 밝고 경쾌한 편곡이 어울리면서 "처녀 뱃사공"이 말 그대로 대박을 터트리게 된다.
오승근은 이러한 기세로 최근에도 "내 나이가 어때서"로 또 다시 큰 사랑을 받았다.

 

 

 

 

 

 

 

 

금과 은 - 처녀 뱃사공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면

군인 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큰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늙으신 부모님들 내가 모시고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낙동강 강바람이 앙가슴을 헤치면
고요한 처녀 가슴 물결이 이네
오라비 제대하면 시집보네마
어머님 그 말씀에 수줍어 질때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데를 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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