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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 푸른 시절
1970년대의 작은 원조 꽃미남 가수 김만수는 여리면서도 떨리는 듯한 빠른 바이브레이션으로 감성적인 곡을 주로 불러 소녀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만수의 노래는 그의 빠른 바이브레이션과 경쾌한 박자로 대부분이 밝고 맑은 느낌의 노래가 많다.
"푸른 시절", "별, 달, 장비, 백합", "영아", "먼훗날", " 눈이 큰 아이" 같은 곡들이 널리 불렸다.
이 곡도 1977년 발표한 컴필레이션 음반에 "영아"와 함께 수곡되어 두곡모두 큰 인기를 얻었다.
1976년에는 옴니버스 음반에 "별이 밤하늘에 불타서 사라질 때까지"라는 곡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1977년 "영아", "푸른 시절"과 "진아의 꿈"으로 10대 가수에 진입하면서 인기절정을 맞는다.
김만수 - 푸른 시절
하늘과 땅 사이에 꽃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
수줍어 말못하고 얼굴만 숙이는데
앞서 간 발자국이 두 눈에 가득차네
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실이 설레는걸
어제 밤 꿈 속에서 무지개 피더니만
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
수줍어 말못하고 얼굴만 붉히는데
햇살이 눈에 들어 두 눈이 반짝이네
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실히 설레는 걸
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실이 설레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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