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재 - 춤추는 작은 소녀

문성재 - 춤추는 작은 소녀

문성재는 1976년 컴필레이션 음반에 4곡을 실으며 등장한다.
데뷔 앨범에서 주목을 받은 곡이 "언제라도 갈테야"인데 데뷔 앨범의 부제가 "망향의 노래"인 점을 보면 고향을 그리워하는 향수의 곡이라 할 수 있다.

이 컴필레이션 음반에 참여했던 가수들은 지다연, 박일, 박경희, 박상규 등 당신 인기가수들이었는데 이들의 곡보다 문성재의 곡이 앞뒷면 타이틁고으로 올랐고 더 인기도 얻었으니 
문성재 데뷔를 위한 음반으로 기획된 것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문성재의 목소리는 당시 트로트 가요게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개성있는 목소리였다.
이 곡을  발표할 때만해도 대전 유성을 본거지로 활동하고 있던 문성재는이 노래를 발표하고 나서 잠시 주묵을 받았지만 대성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않고 유성에서 나이트 클럽에서 무명가수로 활동하게 된다.

그러던 차에 1982년 "춤추는 작은 소녀"와 "부산갈매기를" 각각 아뒷면 타이틀곡으로 발표한 솔로 음반 "문성재 제1집"이 큰 인기를 얻으며 1982년 10대 가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한다.

 

 

 

 

 

 

 

 

문성재 - 춤추는 작은 소녀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춤추는 저 소녀
호수 같은 커다란 눈동자에 내 마음 담고 싶어라

 

비에 젖은 한송이 꽃처럼 어여쁜 저 소녀
그대 마음 알수는 없지만 즐거워 보이네요

 

춤추는 작은 소녀 사랑을 해봤을까
춤추는 작은 소녀 사랑은 즐거워요

 

 

 

내 마음에 슬펐던 이야기는 모두 다 떠나버렸네
나비처럼 춤추는 소녀를 사랑하고 싶어라

 

춤추는 작은 소녀 사랑을 해봤을까
춤추는 작은 소녀 사랑은 즐거워요

내 마음에 슬펐던 이야기는 모두 다 떠나버렸네
나비처럼 춤추는 소녀를 사랑하고 싶어라

 

춤추는 작은 소녀 예뻐요 예뻐요
춤추는 작은 소녀 멋져요 멋져요
춤추는 작은 소녀 예뻐요 예뻐요
춤추는 작은 소녀 멋져요 멋져요

 

 

 

[출처] 가요(7080)/춤추는 작은 소녀 - 문성재|작성자 첫발자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