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희 - 아빠랑 엄마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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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윤승희 - 아빠랑 엄마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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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희 - 아빠랑 엄마같이



 

윤승희의 보컬은 허스키하면서도 힘찬 소리로 노래를 소화하기에 따라서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데뷔음반 앞에는 "아빠랑 엄마같이" 같은 경쾌한 곡을  뒤에는 "그리운 건 너" 같은 곡으로 대칭을 이뤄  배치한 것만 봐도 꽤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윤승희는 가세가 몰락하는 바람에 이후 서울의 이모집에 와 있다가 생일을 맞아 의상실에 들다가 사장의 권유로 모델일을 하게 되었고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모델을 대표해 출전한 가요 대결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노먼기획 박영걸 사장의 눈에 들어 가수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 첫번째 작품이 1976년 발표한 첫앨범으로 이 앨범에 실린 곡은

모두 박영걸 사장이 가사를 쓴 특별한 앨범이다.

 

이 앨범에서 "아빠랑 엄마같이"가 크게 인기를 얻는다.

윤승희의 곡은 브라스로 시작하여 기타의 간주가 들어감  밷드의 느낌이 강한 트로트 고고음악이고 김만수의 곡 "푸른 시절"과 분위기는 많이 다르다.

이 노래는 2년 뒤 가사를 바꾸고 편곡을 새롭게 하여 김만수가

"푸른시절"로 불러 큰 히트한다.

 

 

 

 

 

 

윤승희 - 아빠랑 엄마같이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는 소년이

어느날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

수줍어 말못하고 얼굴만 붉히는데

소녀는 다가와서 사랑을 고백했네



소년은 열이 나서 사랑을 설명했네

아빠랑 엄마같이 아끼고 존경하며

즐거운 우리집을 만들고 가꾸어서


영원히 행복하게 사는게 사랑이야



그러면 좋구말구 그러면 좋구말구

그러면 우리들도 사랑을 해야겠지

아빠랑 엄마같이 어른이 되었을 때

우리도 마음놓고 사랑을 해야겠지


 

 

그 말이 맞구말구 그 말이 맞구말구

날이 가고 달이 가고 세월이 흘러가면

언젠간 우리들도 어른이 될테니까

둘이는 소리모아 이렇게 노래했네


엄마랑 아빠같이 어른이 되었을 때

우리는 사랑하리 영원히 사랑하리

엄마랑 아빠같이 어른이 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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