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은숙 - 기다리는 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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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계은숙 - 기다리는 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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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숙 - 기다리는 여심



 

1980년 발표하는 공식 2집 "노래하며 춤추며"에 수록되어 히트한 노래 

중에 한 곡이 또 있었는데 이 노래는 "노래하며 춤추며"와는 전혀 다른

발라드풍의 잔잔한 곡으로 허스키한 계은숙의 목소리가 감정을 살리기에

적합한 곡으로 "노래하며 춤추며"보다는 늦게 그리고 덜 히트햇지만

더 오래도록 신청되었던 곡이기도 하다.

1980년도 계은숙의 출현은 컬러TV의 보급과 함께 비디오형 가수라는 

평을 받기도 했는데 한창인기 절정이던 1985년 일본진출로 한국보다는

일본에서 엔카가수로 더 많은 활약을 한다.

1988년 요코하마 음악제 일본엔카대상 수상과 1990년 전일본가요음악제 

특별상을 수상했고 NHK "홍백가합전"이라는 년말 가요청백전 프로그램에

7차례나 출전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소속사와 주변의 일본 귀화요구를 거부하면서 소속사의 반환금문제와

막대한 세금추징 문제, 근거없는 루머 등이겹치면서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하며 이로인해 소속사로부터 받아 먹은 두통약이 각성제로 밝혀져2007년

일본에서 "마약소지혐의"로 강제 추방되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이혼, 마약 투약 등으로 이미지가 실추되었고 최근에는

사기사건에 연루되는 등 명성에 걸맞지 않는 불우한 인생 후반기를

보내고 있다.

 

 

 

 

 

 

 

 

계은숙 - 기다리는 여심

 


내 마음 외로울 땐 눈을 감아요

자꾸만 떠오르는 그대 생각에

가슴에 느껴지는 사랑의 숨결

멀리서 아득하게 전해 오내요 



사랑이 끝났을 때 남겨진 이야기는

시들은 꽃잎처럼

흐르는 세월이 아쉬워 하겠지



내 마음 서러울 땐 하늘을 봐요 

흐르는 구름 위에 마음 띄우며

내 곁에 와달라고 기원하면서 

오늘도 기다리는 여인입니다


사랑이 끝났을 때 남겨진 이야기는

시들은 꽃잎처럼

흐르는 세월이 아쉬워 하겠지



내 마음 서러울 땐 하늘을 봐요

흐르는 구름 위에 마음 띄우며

내 곁에 와달라고 기원하면서 

오늘도 기다리는 여인입니다

오늘도 기다리는 여인입니다

오늘도 기다리는 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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