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 그리운 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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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데블스 - 그리운 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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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 그리운 건 너



70년대 활동하던 그룹사운드 중 실력파 데블스는 1970년 제2회

플레이보이배 보컬그룹 경연대회에서 구성상과 가수왕상(연원석)을

수상하고 이듬해인 1971년 1집 앨범 "그룹사운드 Devils"를 내면서

공식 데뷔한다.

 

데블스의 대히트곡 "그리운 건 너"는 정규 2집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2집 앨범은 철창을 등진 젊은이들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철창음반"

으로 불리기도 했고, 음반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매우 귀한 음반으로

경매사이트에도 잘 나타나지 않는 음반이라고 한다.

2집 앨범은 앨범 제작과 무대 활동에 있어서 데블스의 전성기라고도

할수 있는 1974년에 발매되었는데 데블스 8기(1973년 결성)가 활동

하던 때이다.

 

드럼과 두 대의 기타로 시작하는 이곡은 채완식의 보컬이 등장하면서

음색만큼이나 절절한 애가가 된다.
트럼펫과 색소폰도 채완식화 함께 흐느낀다.

사실 데블스의 친구들은 훨씬 전부터 파주나 왜관 같은 미군들이 있는

기지촌을 전전하며 활동하고 있었다.

 

그 뿌리는 "앰비션스(1967)"로 인천의 클럽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김명길을 증심으로 구성한 것이데블스 1기로 1968년부터이다.
데블스는 국어순화운동의 일환으로 한글 팀명인 "친구들"로 음반을

내고 활동하기도 했다.

 

 

 

 

 

 

 

데블스 - 그리운 건 너



파란 잔디 위에 나홀로 앉아서

 

지난날 행복했던 추억을 생각하네

 

떠나간 옛사람을 잊지못해 찾아오니

 

하얀 구름만 내마음 달래주네

 

그리운 건 너 외로운 건 나

 

그리운 건 너 외로운 건 나

 

 

 

 

 

파란 잔디 위에 나홀로 앉아서

 

하얀 구름 위에 그 이름 띄워보네

 

그리운 건 너 외로운 건 나

 

그리운 건 너 외로운 건 나

 

파란 잔디 위에 나홀로 앉아서

 

하얀 구름 위에 그 이름 띄워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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