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일 - 웨딩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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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한상일 - 웨딩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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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일 - 웨딩드레스



한상일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사랑의 결실인 결혼을 상징하는 듯 

감미롭게 사랑의 결실을 얘기하는 듯하여 이 노래는 한동안 결혼 

축가로도 많은 활약을 한 곡이기도 하다.

 

왈츠풍의 이 곡은 한동안 번안곡으로 오인되기도 할 정도로 서구풍의 

곡이다.

 

이 노래는 같은 가사에 길옥윤이 먼저 왈츠풍으로 작곡하여 발표

하였다고 하는데 정풍송 작곡의 곡이 정인엽감독의 영화 "먼데서 온

여자"에 1969년에 완성되 주제가로 이미 삽입었다고 하니 비슷한 

시기에 두가지 버전의 "웨딩드레스"가 있었던 것.

음반으로 1969년 길옥윤 곡이 "패티김의 사랑하는 마리아" 음반에 

실려 먼저 세상에 나왔고 정풍송 곡은 조금 늦어 영화와 함께 빛을 보았으며 1970년 한상일의 첫 독집앨범 "한상일 애창곡집"에 실렸다.

 

이 곡이 더 인기가 있어 영화 제목과 같은 "먼데서 온 여자"로 다시 발표되기도 했었다.

본래 영화제목이 "웨딩드레스"였는데 상업성이 떨어진 다는 이유로 자극적인 제목 "먼세서 온 여자"로 바꾸어
개봉한 영화는 오히려 성공하지 못했지만 정풍송의 노래는 기억에 남은 것이다.

 

 

 

 

 

 

 

 

한상일 - 웨딩드레스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정말 아름다웠소

춤추는 웨딩드레스는 더욱 아름다웠소

 

우리가 울었던 지난날은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였소

 

우리가 미워한 지난날도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였소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눈빛 순결이였소

 

잠자는 웨딩드레스는 레몬 향기였다오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정말 아름다웠소

 

춤추는 웨딩드레스는 더욱 아름다웠소

 

우리를 울렸던 비바람은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였소

 

우리를 울렸던 눈보라도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였소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눈빛 순결이였소

 

잠자는 웨딩드레스는 레몬 향기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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