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리 - 오늘 밤에 만나요

장혜리 - 오늘 밤에 만나요

 

장혜리(본명: 장정희)는 1960년생으로 1981년 부터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노래를 시작했다. 

 

그녀는 1986년 작곡가 길옥윤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노래를 하게된

인연으로 길옥윤의 '오늘밤에 만나요'로 1집 음반을 내고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곡은 원래 1979년에 가수 이예나가 발표한  길옥윤 작사작곡의

'나는 해바라기'라는 곡이  원곡이다. 원곡이 히트하지 못하자 길옥윤

이  작사가 이건우의 새로운 가사에 '나는 해바라기' 가락을 붙이고

다시 편곡해서 '오늘밤에 만나요' 를 만들었다. 

​

 

 

장혜리의 '오늘밤에 만나요'는 발표와 동시에 크게 히트하였고 1987년에 

2집 '추억의 발라드', 1988년에 3집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등도 연속적으로 성공하면서 장혜리는 한동안 큰 인기를 누렸다. 

​

그 후 장혜리는 1990년 4집 '남겨진 시간을 위하여'를 발표하였으나 

3집처럼 큰 인기를 얻지는 못한데다 1991년에 발표한 5집 '또 다른

나의 모습'이 표절 시비에 휘말리는 등 고전 끝에 무대공포증을 얻어

결국 1992년에 가수 활동을 접게 되었다. 

 

 

 

 

 

 

 

 

장혜리 - 오늘 밤에 만나요

오늘 밤에 오늘 밤에 우리 사랑을 속삭여요
내 마음이 뜨거워요 나를 만나줘요

낭만을 마시며 음악에 흠뻑 젖어서
우리의 밝은 내일 함께 설계해요 

​

용기를 내봐요 전화를 걸어주세요
내게도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늦기 전에 늦기 전에 우리 사랑을 고백해요
오늘 밤에 오늘 밤에 나를 만나줘요 

​

 

오늘 밤에 오늘 밤에 우리 사랑을 속삭여요

내 마음이 뜨거워요 나를 만나줘요

 

어쩌면 좋아요 사랑에 빠졌나 봐요
이제는 내 마음을 전해 주고 싶어 

​

용기를 내봐요 그 말이 뭐가 어려워
가슴이 흠뻑 젖어 타고 있어요

 

늦기 전에 늦기 전에 우리 사랑을 고백해요
오늘 밤에 오늘 밤에 나를 만나줘요 

​
오늘 밤에 오늘 밤에 우리 사랑을 속삭여요
내 마음이 뜨거워요 나를 만나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