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경 -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
이 곡은 1981년 발매된 민혜경 2집에 실린 곡으로 민해경(본명 백미경)의 인기에 불을 붙인 곡이다.
박건호작사 이범희 작곡으로 아름다운 가사와 선율에 민해경의 순수
하면서 비음이 섞인 섹시한 창법과 어우러져 큰 인기를 얻은 곡이다.
국악예술고등학교 시절 민해경은 1979년 인천시 국악경연대회에
고전무용으로 입상하였고, 이듬해 KBS, TBC공동주최 "서울가요제"에
"누구의 노래일까"로 참가하면서 이름을 알리며
1981년 초 "누구의 노래일까" 앨범을 내면서 데뷔하였다.
관능적인 음색과 몸짓으로 댄스가수로 남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을
얻었고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있지만", '그대 모습은 장미", "보고
싶은 얼굴" 등의 수많은 힛트곡을 갖고 있다.
민해경은 가요제와 인연이 깊은 가수이기도 하다.
어린 나이에 나이를 속이고 출연한 KBS노래자랑에서 대상을 수상하고도 나이를 속였다고 탈락하였고,
국악예고 2학년인 1980년 "제 2회 서울 국제가요제"를 발판삼아
가요계을 노크한 뒤 1983년 "제 1회 LA국제가요제"에서는 "그대는
나그네"로 그랑프리와 최우수 가창상을 1990년 "제 10회 ABU국제
가요제"에서는 "그대 모습은 장미"로 한국가수 최초로 대상인
최우수가수상을 받았다.
민혜경 -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
그대를 만날 때면 이렇게 포근한데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사랑을 어쩌면 좋아요
미소를 띄워봐도 마음은 슬퍼져요
사랑에 빠진 나를 나를 어찌할 수 없나요
인생의 반은 그대에게 있어요
그 나머지도 나의 것은 아니죠
그대를 그대를 그리워하며 살아야 하니까
이 마음 다 바쳐서 좋아한 사람인데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사랑을 어쩌면 좋아요
인생의 반은 그대에게 있어요
그 나머지도 나의 것은 아니죠
그대를 그대를 그리워하며 살아야 하니까
: 이 마음 다 바쳐서 좋아한 사람인데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사랑을 어쩌면 좋아요 :
'7080 낭만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현식 - 사랑했어요 (0) | 2021.09.10 |
---|---|
장혜리 - 오늘 밤에 만나요 (0) | 2021.09.08 |
장미리 - 말 전해다오 (0) | 2021.09.04 |
장은아 - 고귀한 선물 (0) | 2021.09.02 |
박건 - 사랑은 계절따라 (0) | 2021.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