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리 - 말 전해다오
1948년 생인 장미리는 장재남, 장은아와 형제간으로 가장 먼저
가수로 시작한다.
1970년 "어떻게 할까"로 음반을 내면서 데뷔 한다
컨츄리, 팝, 소울, 락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다양한 색깔의 가창력을
자랑하는고음에서 저음까지 탄탄한, 허스키 창법의 매력적인 가수였다.
어린 시절 노래자랑에 뽑혀나가고 여고 때는 합창단원으로 재능을
보이던 장미리(본명 장숙자)는1966년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부친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의 길로 들어서서 음악사롱 무대에서 노래하다가
서수남의 도움으로 미8군무대에서 노래를 할 수 있게 되었고
1968년 1년 동안은 동남아를 순회하며 국제적인 가수를 꿈꾸기도 하였다.
데뷔곡에 이어서 발표하는 "말 전해다오", "당신이 좋아서" 등 연속으로 히트곡을 내면서 큰 인기를 끌다가 1974년 결혼과 함께 연예활동을 반대
하는 시댁의 요구에 잠적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이민, 출가 등의 소문이 시달리기도 해서 그녀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큰 여운을 남겼다.
1973년 영사운드와 협력하여 발표한 "말 전해다오" 다
장미리 - 말 전해다오
안개가 자욱한 밤에 말없이 찾아온 그 님
언제나 그 님 못잊어 쓸쓸한 내 마음은
부디부디 다시 와다오 애타게 빌어도
눈 감으면 그 님 모습 내 눈에 아련히
떠오는 그 순간마다 내 마음 전하려 해도
눈 뜨면 보이지 않는 내 사랑하는 님에게
진실한 내 사랑을 안개여 말 전해다오
부디부디 다시 와다오 애타게 빌어도
눈 감으면 그 님 모습 내 눈에 아련히
떠오는 그 순간마다 내 마음 전하려 해도
눈 뜨면 보이지 않는 내 사랑하는 님에게
진실한 내 사랑을 안개여 말 전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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