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헌 - 구름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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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최헌 - 구름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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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 - 구름나그네



최헌의 "구름나그네"는
1978년 1월 발매한 "최헌 Vol. 3"에 실린 곡이다.  이 앨범의 곡은 대부분 안치행이 작곡했다.

1970년대 그룹사운드 열풍이 가라앉기 시작하면서 그룹사운드 리드보컬들이 솔로로 대거 나서기 시작한다.

 

김훈과 트리퍼스의 김훈, 장욱조와 고인돌의 장욱조, 윤수일과 솜사탕의 윤수일, 템페스트의 장계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조용필

등이 이들로 대마초 사건으로 침체된 가요계에 이들의 솔로 데뷔는

활력소가 된다.

또한 이들이 주로 시도한 음악은 트로트 고고로 그룹사운드에서 

솔로로서의 그룹사운드 리드보컬 때와는 다른

독립적인 음악으로 나오면서 트로트에는 들어서지 못하고 트로트에 

고고리듬이 가미된 발전된트로트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최헌 역시 챠밍가이스(1969), He6(1971), "검은 나비(1974)", "호랑나비(1979)" 와 같은 그룹사운드 활동을 하면서 1973년 솔로로 데뷔해

1976년에 "오동잎"으로 대 히트를 치고 여전히 솔로 활동과
그룹사운드 활동을 병행하고 있었는데 솔로로서의 인기곡이 더 많이 양산하고 있던 시기였다.

안치행은 트로트고고의 산실이자 최고 인기 작곡가로 일세를 풍미했는데 특히 최헌과의 콤비로 최헌이 솔로로 성공하는데 큰 뒷받침이된 곡 "세월"과 "오동잎"을 작곡했고 "앵두"와 "구름나그네"도 작곡해 그야말로 최헌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콤비가 되었다.

 

 

 

 

 

 

 

 

 

 

최헌 - 구름나그네


가다 말다 돌아서서 아쉬운 듯 바라본다

미련없이 후회없이 남자답게 길을 간다

눈물을 감추려고 하늘을 보니

정처없는 구름나그네

어디로 가는 걸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부는 바람 새 소리에 고개 너머 임 찾으러

 



눈물을 감추려고 하늘을 보니

정처없는 구름나그네

어디로 가는 걸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부는 바람 새 소리에 고개 너머 임 찾으러

부는 바람 새 소리에 고개 너머 임 찾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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