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숙 - 달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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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정종숙 - 달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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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숙 - 달구지



 

"원플러스원"은 박헌룡과 정종숙이 결성해 1973년 데뷔하였다.
1973년 발표한 원플러스원의 첫 앨범의 곡은 대부분 박헌룡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채워져 있어 박헌룡의 재능을 짐작할 수 있다.

정종숙은 원플러스원 활동이 중지되면서 1975년부터 솔로앨범을 발표하여 인기를 유지하며 활동하였다.
"둘이 걸었네"를 시작으로 "세월이 가듯", "무교동 이야기", "달구지", "새끼손가락" 등을 히트시키며

1980년대 중반까지 활발한 활동을 보였는데 1982년 야구선수 

이원녕과 같혼하면서 활동이 줄고 사업을 시작하였나 실패하였다.

 

연예인 포함한 곗돈 사기사건의 구설수에 휘말리며
1994년 미국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정종숙 - 달구지



해 밝은 길을
삐거덕 삐거덕
달구지가
흔들려 가네

 

덜거덕 덜거덕 삐거덕 삐거덕
흔들 흔들 흔들려 가네

 

주름진 얼굴 무슨 생각
뻐끔 뻐끔 뻐끔
담뱃대 물고

 

덜거덕 덜거덕 삐거덕 삐거덕
흔들 흔들 흔들려 가네

 

이 길을 곧장 가면
꼬불 꼬불 꼬불 고갯길

 

 

그 마을엔 복스러운
며느리감이 있다던데

 

해 밝은 길을
삐거덕 삐거덕

 

달구지가 흔들려 가네
덜거덕 덜거덕 삐거덕 삐거덕

 

흔들 흔들 흔들려 가네
흔들 흔들 흔들려 가네


주름진 얼굴 첫 손자를
둥게 둥게 둥게

 

안아보고파
덜거덕 덜거덕 삐거덕 삐거덕

 

흔들 흔들 흔들려가네
저 고개 넘어서면

 

졸졸 졸졸 졸졸 냇마을
이러다간 돌아올 땐

 

어둑 어둑 저물겠는걸
해 밝은 길을

 

삐거덕 삐거덕
달구지가 흔들려 가네

 

덜거덕 덜거덕 삐거덕 삐거덕
흔들 흔들 흔들려가네

 

흔들 흔들 흔들려가네
흔들 흔들 흔들려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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