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현 - 나의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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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장계현 - 나의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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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현 - 나의20년



장계현과 템페스트에서  솔로로 독립한 장계현의 히트곡이다. 
1977년 발매한 "장계현 1집 골든앨범 77"에 타이틀곡으로 실렸던

곡인데 이 음반에 실린 전곡을 장계현이 작곡했다.

"나의 20년"은 연예인 대마초 파동으로 초토화된 가요계에서 술,

담배를 하지 않는 장계현이 솔로로 나오면서 방송을 평정한 노래가

되었고 전국 음악다방은 믈론 전체 지상파 라디오와 TV방송사에서

수여하는 상이란 상은 거의 모두 휩쓸어 담았다.

 

TBC"밤을 잊은 그대에게" 인기가요 순위에서 15주간 1위를 하는

최대의 히트곡이기도 했다.
국민학교시절에는 애국가조차 제대로 부르지 못햇다는 장계현은

고등학교 시절 기타를 독학했고 홍익대 미대 재학시절 홍익대 연주

밴드 홍익캄보 2기로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되면서 활동을 시작한다.

1968년에는 경희대 다니던 김세환과 "트리플"이라는 이름으로 듀엣

활동을 잠시 하기도 하고 "주간경향"이 개최한 전국 아마추어 포크

콘테스트에 통기타를 들고 출전해 대상을 받기도 했다.

1970년 유상봉(드럼)과 함께 "템페스트"를 구성하면서 본격적으로 가요계 활동을 시작한다.
"잊게해주오", ""파도" 등을 히트시키며 승승장구하던 템페스트는

연예개 대마초 파동과 유상봉과의 갈등으로 밴드활동에 침체기가

찾아오고 솔로로 독립하면서 활동하게 된다.
그 첫 음반이자 성공작이 된 "나의 20년"이다.

정계현의 보컬은 개성이 있다. 비음이 강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처음

에는 코먹은 소리처럼 들리는데 강한 비음은 답답한 느낌 뒤에 오히려 온화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어 매력적으로 변한다.
더구나 대학교때부터 길렀다는 콧수염 덕에 개성있는 외모로 하루

아침에 스타로 등극하게 된다.
장게현은 이듬해 "별빛 쏟아지는 들판"과 이어 "너너너" 등 히트곡을

내며 솔로로 활동했고 솔로 시절에도 클럽과 음반 세션은 템페스트

와 함께 했다.

 

 

 

 

 

 

 

 

장계현 - 나의20년


동녘에 해뜰 때 어머님 날 낳으시고

귀엽던 아가야 내 인생 시작됐네

열두 살 시절엔 꿈 있어 좋았네

샛별의 눈동자로 별을 헤던 시절



커피를 알았고 낭만을 찾았던

스무 살 시절에 나는 사랑했네

너밖에 몰랐고 너만을 그리며

마음과 마음이 주고 받던 밀어

그러나 둘이는 마음이 변해서

서로가 냉정하게 토라져 버렸네

새파란 하늘처럼 그렇게 살리라

앞날을 생각하며 인생을 생각하리

 

커피를 알았고 낭만을 찾았던

스무 살 시절에 나는 사랑했네

너밖에 몰랐고 너만을 그리며

마음과 마음이 주고 받던 밀어



그러나 둘이는 마음이 변해서

서로가 냉정하게 토라져 버렸네

새파란 하늘처럼 그렇게 살리라

앞날을 생각하며 인생을 생각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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