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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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패티김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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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김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패티김이 박춘석과 콤비를 이루며 많은 곡을 발표했는데 그 중에서

는 중후반기에 속하는 곡이다.

 

1983년 발표한 음반의 타이틀곡이었고 이 앨번에서 가장 히트하면

서 패티김의 건재를 과시한 곡이다.

이 앨범은 박춘석이 대부분을 작사, 작곡하면서 앨범제작 총괄기획

하고 진두지휘했다. 패티김은 음악인생에서 두 명의 반려자가 있었

는데 길옥윤과 박춘석이다.

길옥윤과는 결혼까지 하였으니 더욱 깊은 인연이었던 것 같은데,
음악적으로는 박춘석과 더 콤비가 잘 맞았고 오래갔다.


 

 

1983년 6월 1일 발표된 음반에서 이 곡은 가을을 맞으면서 바로 

세인의 사랑을 받으며 1983년 가을 내내 각 방송의 방송횟수 1위

를 기록하였고 그리고 이후 매년 가을이면 어김없이 이 노래를 

한두 번씩은 듣고 지나는 노래가 되었다.

이 음반에서는 패티김의 노레에 이어 바로 연주곡을 실을 정도로 이 곡에 대한 박춘석의 애착이 컸다는 것을 알수 있는데, 패티김도 이곡

을 그녀의 가을노래 대표곡으로 뽑는데 주절함이 없었다.

 


박춘석이 작곡한 수많은 명곡이 있지만 이곡을 빼 놓고 얘기할 수

없을 것 같다.

 

 

 

 

 

 

 

 

패티김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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