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도 - 나의 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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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추억 가요

송민도 - 나의 탱고


송민도 - 나의 탱고




탱고가 한참 유행하고 있을 무렵이었던가 1958년 발표한 송민도의 탱고도 무척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탱고다.
1958년 도미도레코드에 실려 발매된 이 곡은 한복남 친필 악보에 단기 4291년(서기 1958년) 2월 22일 완성한 것으로

젹혀 있다고 하니 작곡한 뒤 바로 발표된 곡이다.

​한국전쟁 이후 다양한 서양문화가 유입되었고 대중가요계에도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리듬이 선보이면서 유행하게 

된다. 대표적인 것으로 탱고, 맘보, 차차차, 트로트, 삼바, 블루스, 왈츠, 룸바, 스윙, 폴카 등의 리듬이 먼저 소개되었고 다채로운 

음악들이 선보이게 된다.

​그중에 탱고는 꽤 많은 곡을 내면서 인기 리듬으로 자리잡았는데
최초의 탱고리듬의 곡은 박단마의 "끈어진 테-푸(1938)"였고 이어 황금심의 "외로운 가로등(1939)"이 사랑을 받는다. 

한국전쟁 이후 리듬 황금기에는 나애심의 "밤의 탱고(1953)", 도미의 "비의 탱고(1956)", 백일희의 "황혼의 엘레지"와 

"돌아오지 않는 그대(1957)", 박경원의 "나포리 연가(1957), 현인의 "서울야곡(1959), 박재란의 "님(1963)" 등이 있었고 

노래 제목만으로도 탱고라는 것을 알수 있는 노래도 부지기 수였다.

"우리나라 최초" 수식어를 많이 갖고 있는 송민도의 덤덤하면서 허스키와 비음이 적절히 섞인 탱고도 큰 매력이 있는 노래다.
이 곡은 이후 여러차례 리메이크 되기도 했던 인기곡이다. 가끔 TV가요프로에 후배가수들이 나와 이 노래를 비룻해 가끔 탱고를

부르기도 하는데 과거 가수들처럼 리듬을 잘 타지 못하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탱고나 맘보 등 리듬이 생명인 가요들은 리듬을 타는 발성과 가사의 강조가 필요한 것 같다,
이 곡을 작곡한 한복남은 탱고곡으로 박재란의 “님(창살 없는 감옥)과 한정무와 안다성이 부른“에레나가 된 순이” 등의 

명곡을 남겼는데 탱고리듬에 대한 이해가 풍부했다고 볼 수 있다.

 

 

 

 

 

 

 

송민도 - 나의 탱고


즐거운 날의 꿈이여 나의 탱고여

물새 우는 강언덕을 헤매이면서

그대를 부르면은 나를 부르네

아, 첫사랑 젊은 날의 나의 탱고여

 

 



지나간 날의 꿈이여 나의 탱고여

흘러가는 강물 위엔 낙엽잎 하나

그대는 어데 가고 나혼자만이

아, 추억은 애달퍼라 나의 탱고여

 

 

 

[출처] 가요(5060)/나의 탱고 - 송민도|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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