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준 - 하숙생
동양적, 불교적 인생철학을 물 흐르듯이 풀어낸 이 노래의 가사는 작사가 이며 방송작가 김석야가 쓴 것이다.
최희준의 최대 히트곡인 "하숙생"은 1964년 KBS 라디오 연속방송극이었다.
라디오 드라마의 성공과 노래 "하숙생"의 인기를 등어 업고 1966년 정진우 감독이 신성일, 김지미를 주연으로, 최남현, 김희갑,
전양자 등과 영화화한 작품이기도 하다.
아타데미극장에서 개봉해 74만명 가까운 관객이 든 흥행작으로 미국에 수출되었고 베니스영화제 출품되기도 했다.
최희준의 노래는 1966년 영화 주제가로 삽입되면서 음반으로 발표되었다
김석야는 천안 입장 출신으로 공주고와 공주사대를 나와 KBS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1963년 공주 동학사를 찾았다가 출가한
여인의 머리카락으로 보이는 달비(여인의 긴 머리카락) 한뭉텅이를 쓰레기 더미 속에서 보고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를
연상하고 삶의 질곡조차 지나가면 그만이라고 철학적 넋두리를 풀어 놓은 것이 이 가사였다.
입장 출신 김석야와 천안 출신 김호길(작곡)을 기리기 위해 2001년 7월 1일 "하숙생"노래비가 충청남도 천안시 상용동
천안 삼거리 공원에 세워졌다.

최희준 - 하숙생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미련 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나그네 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 간다

인생은 별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빈손으로 가는 가
강물이 흘러가 듯여울져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출처] 가요(5060)/하숙생- 최희준|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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