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준 - 빛과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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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추억 가요

최희준 - 빛과 그림자


최희준 - 빛과 그림자




1966년 길옥윤 작곡집에 실렸던 "빛과 그림자" 길옥윤의 섹소폰 연주가 긴장감과 함께 애수를 띠고 있는 멋진 곡으로 이 노래는 

패티김도 이 "빛과 그림자"를 많이 불렀었다. ​이 노래의 성공은 영화로 만들어진다. 1967년 최경옥 감독이 문희, 김성옥, 남궁원,

최불암 등 배우들과 만들었으며 음악은 길옥윤이 맡았다. 

이 영화의 주제가는 "빛과 그림자" 스카라극장에서 개봉해 관객 약 2만 명이 들었는데 영화 홍보를 주제가인 "빛과 그림자"가

연숙 11주 챠트에 들었다는 것을 강조하게도 했다. 액션 영화로 문희가 소먜치기역으로 나오고 최불암이 조직원 조연로 출연하며

이 영화를 제작 감독한 최경옥이 직접 연기자로 출연하기도 했다.

최희준은 1960년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라는 노래로 가수로 데뷔하였다.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대졸자 가수였으며, 그것도 서울대 법대 출신이라 화제가 되었다. 
이승환이 리메이크한 하숙생이 최희준의 대표곡. 하숙생의 첫대목 '인생은 나그네길'은 최희준이 중앙일보에 연재했던 자서전 

제목이기도 하다.  예명 최희준은 작곡가 손석우 씨가 지어준 이름이다.

옛날 가수라 막연히 트로트를 불렀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의 음악은 모두 재즈를 기반으로 한 스탠다드 팝과 

스윙 음악이었다.  이게 당연한 것이, 최희준은 미8군에서 공연을 했던 인물이다. 미8군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가수들은 당연히 

50년대부터 60년대에 이르기까지 미국에서 크게 유행하던 스탠더드 팝이나 로큰롤 장르 위주로 활동할 수밖에 없었는데, 

최희준도 그 중의 하나였다. 

특히 당시에는 빅밴드 형식의 여러 악단이 활동했었는데, 특히 최희준이 주력으로 있었던 악단인 'A 트레인'도 스윙 재즈 장르가 

기반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노래에는 영어 단어를 간간이 들을 수가 있다.  1960년대 초 대한민국 가요계는 패티김, 현미, 

윤복희, 신중현 등 미8군 공연을 했던 이들이 장악하게 되는데 최희준도 이들 중 하나였다.

최희준이 영면하였다는 소식을 접하였다. 어려서 그렇게 좋아하던 분들이 하나 둘 사라져 간다.
세대의 흐름이 손에 잡힐 듯 실감난다. 이전 세대들은 이제 거의 생존해 계시지 않는다.
이제는 이 분들의 세대다 그리고는 우리 세대가 뒤따를 것이고 우리의 뒤는 지금 한창 왕성하게 일하는 중년이 발걸음을 

재촉할 것이다. 산다는 것은 곧 가는 것이니까.

 

 

 

 

 

 

 

최희준 - 빛과 그림자


사랑은 나의 행복
사랑은 나의 불행

사랑하는 내 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그대 눈동자 태양처럼 빛날 때

나는 그대의 어두운 그림자
사랑은 나의 천국

사랑은 나의 지옥
사랑하는 내 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그대 눈동자 태양처럼 빛날 때

 

나는 그대의 어두운 그림자

사랑은 나의 천국

사랑은 나의 지옥

사랑하는 내 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빛과 그리고 그림자

 

 

 

[출처] 가요(5060)/빛과 그림자 - 최희준|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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