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철 - 밀양 머슴 아리랑
한규철의 데뷔곡처럼 되어 있는 곡이다.
1983년 발표한 한규철의 1집에 실린 대표곡이자 인기곡으로 한규철이라는 가수를 알리는데 톡톡히 공을 세운 곡이다.
대전출신 한규철은 추계예술대학 국악과을 다니던 1976년 KBS노래자랑에 나가 년말결선에서 우승하며 가요계로 진출한다.
이듬해인 1977년 옴니버스 음반에 "임생각" 등 5곡을 실으며 코카콜라 음료 CF를 하는 등 활동을 시작하지만 이후 한동안은
활동이 잠잠하다가 1983년 독집앨범을 내며 활동을 재개한다.
이 음반은 한규철의 공식 1집에 해당하는 음반으로 국악과 출신답게 주로 민요를 중심으로 창작곡 4편을 실었는데 그중에 타이틀
곡이면서 민요풍의 "밀양머슴아리랑"이 주목을받으며 한동안 방송에서 자주 틀어주던 곡이었다.
노래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이 곡은 멜로디는 밀양아리랑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이다.
송창식이 이 곡을 어떻게 쓰게된 것인지 연유는 알 길이 없으나 처음에는 조영남에게 곡이 갈 뻔했다가 한규철이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는 곡이다.
"날 좀 봐요 봐요 봐요"하는 구절과 리듬이 반복되면서 훅송스타일로 중독성이 있는데 어린 학생들도 소풍을 가거나 반에서
장끼자랑을 하게되면 한명이 부르면 여려 명이 돌림노래처럼 따라부르는 노래로 한동안 유행하면서 가요순위에 오르고 한규철은
이곡으로 신인가수상 후보에 오른다.
이듬해 발표하는 "노을"로 한국에서 가수로서 전성기를 맞는다.
한규철이 부른 4년 뒤 이곡을 작곡한 송창식은 앨범 "다시 부르는 노래"에 실으며 직접 불렀다.
송창식의 노래는 송창식 본연의 특색과 작곡자 나름의 의도가 들어가서 인지 한규철의 곡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있는데 더 힘차고
리듬감과 함게 여유로운 위트를 느낄 수 있다.
한규철은 1986년 앨범을 내며 활동하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한다.
25년 간의 일본활동을 정리하고 돌아와 2017년 국내 복귀하면서 가수 길정화와 함께 앨범"내 여자 없냐"를 내며 활동하고 있다.

한규철 - 밀양 머슴 아리랑
사랑하는 그대여
날 좀 봐요 봐요 봐요
날 좀 봐주세요
동지섣달 꽃 보듯이
날 좀 봐요 봐요 봐요
날 좀 봐주세요
정든 님을 만났는데
빗죽뱃죽 빗죽뱃죽
말 한마디 못해
바보처럼 미소지며
힛죽햇죽 힛죽햇죽
시간만 자꾸 가네
아리랑 아리랑
쓰리랑 쓰리랑
아리랑 쓰리랑랑랑
아라쓰리 아라리요 요요
사랑하는 그대여
말 좀 해요 해요 해요
말 좀 해주세요
이른 아침 제비처럼
말 좀 해요 해요 해요
말 좀 해주세요

사랑하는 그대여
날 좀 봐요 봐요 봐요
날 좀 봐주세요
대보름날 달 보듯이
날 좀 봐요 봐요 봐요
날 좀 봐주세요
정든 님을 만났는데
빗죽뱃죽 빗죽뱃죽
악수 한번 못해
바보처럼 미소지며
힛죽햇죽 힛죽햇죽
얼 좀 빠지겠네
아리랑 아리랑
쓰리랑 쓰리랑
아리랑 쓰리랑랑랑
아리쓰리 아라리요 요요
사랑하는 그대요
내 손 잡아요 잡아요 잡아요
날 좀 잡아줘요
행군 후에 빨래 짜듯
내 손 잡아요 잡아요 잡아요
꼭 좀 잡아줘요
꼭 좀 잡아줘요
날 좀 잡아줘요
아리랑 쓰리랑랑랑
아라쓰리 아라리요요요

[출처] 가요(7080)/밀양 머슴 아리랑 - 한규철, 송창식|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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