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철 -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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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한규철 - 노을


한규철 - 노을




1984년 한규철이 발표한 곡으로 한규철의 대표곡이다.
추게예술학교 국악학과를 나온 한규철은 1970년대 컴필레이션 음반에 곡을 올리며 선을 보였는데 공식으로 가수로 데뷔한

것은 1982년 이었고, 1983년 발표한 송창식 작곡의 "밀양 머슴 아리랑"이 히트하며 신인가수 후보에 오르는 등 가수로 활발힌

활동을 시작한다. 

이듬해인 1984년 발매한 2집 타이틀곡이었던 이 곡이 큰 사랑을 받는다.
한규철은 하관이 장재남과 많이 닮았는데 특히 이 곡에서는 소리도 비슷한 느낌이 없지 않다.
장재남이 제2의 송창식이라는 별명을 얻었듯 한규철의 창법도 시원스럽다.

이곡은 이별의 정한을 고스란히 담은 애절한 곡으로 폭발적인 인기는 아니었지만 꾸준한 골수팬층을 보유한 곡이 되어 가요

경연대회나 노래 좀 한다는 사람의 노래방 단골곡이 되었다.

이연실은 1989년 발매한 "이연실 고운노래 모음 1"에서 "목로주점"과 함께 이 곡을 부른다.
이연실의 소리는 목소리가 조금은 탁성에 가성이 섞인데다 바이브레이션이 느려 애절한 느낌이 적지 않은데 이 노래에서 그녀가 

트롯을 불러도 잘 어울린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어디서 많이 들었다면 바로 이 노래를 부른 가수들이 많은 탓인데 이후 1996년 정의송이 "들녁길에서"라는 제목으로 바꿔서 취입

하였고 뒤를 이어 신웅, 강진, 진성, 김용임, 신유 등 이후 수많은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불렀는데 신웅의 노래가 꽤 알려져 원곡인 

것처럼 아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최근에는 트롯이 다시 대세로 떠오르면서 이런 노래들도 재조명되어 출연자들이 부른 곡도 있다.
그 중에 2004년 발표한 신웅의 노래가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이미 들었던 몇 가지 곡조가 잘 조합되어 있기 때문인 것도 같다.

 

 

 

 

 

 

 

한규철 - 노을


떠나가는 뒷모습을 그냥 선 채로
붙잡지도 못하고 그냥 선 채로

당신은 노을 속에 멀어만 가니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

가던 발길 돌려주세요

뒤돌아서 나를 보세요 

가지 마세요 가지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 마세요

 아, 노을지는 들녘길에서
어쩔 줄 몰라 어쩔 줄 몰라

그냥 웁니다

 

 

 




둘일 적엔 노을 빛은 내맘 같더니
이제 보니 노을빛은 눈물에 가려

 나만 혼자 들녘 길에 울고 섰으니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

 가던 발길 돌려주세요

뒤돌아서 나를 보세요

가지 마세요 가지 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 마세요

아, 노을지는 들녘 길에서
어쩔 줄 몰라 어쩔 줄 몰라

그냥 웁니다

 

 

 

[출처] 가요(7080)/노을 - 한규철|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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