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연 - 찰랑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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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연 - 찰랑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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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연 - 찰랑찰랑




이 노래는 1995년 이호섭이 이자연 결혼기념선물로 만들어 준 곡이라고 잘 알려져 있다.
이자연은 이 노래선물을 받은 이듬해인 1996년 결혼한다. 이호섭은 이 곡이 로큰롤 곡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부른 가수가 트롯가수라 트롯가요가 되었다고 서운한 심정을 밝힌 바 있는데 트롯을 뽕짝이라거나 트로트라고 하는 것을 

못마땅해 하였다.  그저 트롯이라고 하거나 대중가요라고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어찌 되었건 이 "찰랑찰랑"은 침체일로이던 트롯가요에 큰 바람을 일으킨다.
젊은층도 좋아하는 트롯이 생기는 계기가 된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자연(이현옥)은 아버지의 노래 솜씨를 불려받았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동네에서 "꼬마 이미자"로 불릴만큼 노래를 잘하고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15살에는 대구 MBC 노래자랑에 몰래 출전해 "여고시절"로 대상을 수상하며 트로트 신인 유망주라는수식어를 달고 다녔고 그의 

재능을 아낀 작곡가의 노래를 받아 "호반의 두 그림자"라는 곡으로앨범을 내기도 하면서 소녀가장으로 대구의 야간업소에서 

본격적인 가수생활을 시작하였다.

야간업소 활동 중 일본으로 진출할 기회를 얻어 일본으로 건너가면서 길옥윤을 만나는 기회를 얻고 길옥윤을 통해 나훈아를 

만나면서 이미 올렸던 "당신의 의미"를 부르게 되면서 가수로서의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이자연 - 찰랑찰랑


찰랑찰랑 찰랑대네 
잔에 담긴 위스키처럼

그 모습이 찰랑대네 
사랑이란 한 잔 술이던가

오오오 그대는 나를 
취하게 하는 사람이었고

가까이에서 이 마음을 
잡고 흔들었어

촉촉히 젖은 눈빛 하나로 
이 마음을 적셔주었어

그것이 사랑이라면 이 순간 
모든 것 다줄 수 있어

그것이 거짓없는 진실이라면 
나는 나는 그대 잔 속에서
찰랑찰랑대는 술이 되리라

 

 

 

 

 





오오오 그대는 나를 
취하게 하는 사람이었고

가까이에서 이 마음을 
잡고 흔들었어

촉촉히 젖은 눈빛 하나로 
이 마음을 적셔 주었어

그것이 사랑이라면 이 순간 
모든 것 다줄 수 있어

그것이 거짓없는 진실이라면 
나는 나는 그대 잔 속에서

찰랑찰랑 대는 술이 되리라
나는 나는 그대 잔 속에서

찰랑찰랑 대는 술이 되리라
그대 위하여

 

 

 

 

 

[출처] 가요(9000)/찰랑찰랑 - 이자연|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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