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경 - 부르지마
김목경은 7080 세대의 가수지만 어쩐지 생소하다. 그렇지만 김목경 이름이 알려지기 시직하면서 골수팬은 증가하였다
김목경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알아주는 실력파 기타리스트이다.
1984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그곳에서 Bluse Band와 클럽에서 연주를 하다가 1990년 귀국하면서 1집 앨범을 내고 활동한다.
1집에는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가 실렸으나 김목경의 가수로서의 명성은 미미한 것이어서 이 노래는 숨어있는
노래였었다. 김광석이 1995년 "김광석 다시부르기 2"에 올리면서 더욱 인지도를 높이는 게기가 된다.
이때 김목경은 이미 음악인들 사이에서는 Bluse 기타에 있어서는 한국 최고라는 찬사를 받기 시작했었다.
김목경은 기타리스트로 그리고 가수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하면서 앨범을 냈는데 2000년 발표한 4집 "김목경 Vol. 4"에 실린
"부르지마"가 가수들 사이에서 먼저 인기를 끌고 백미현, 조항조 등 남녀 가수들이 부르면서 귀에 익숙한 곡이 되었다.
중장년층 사이에서 바람을 일으킨 이 노래는 김목경 자신의 이야기를 쓴 가사였다.
한국보다 해외 유수의 음악제에서 더 맣은 연주초청을 받는 김목경은 한국 최고의 블루스 기타리스트이며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기타리스트로 세계 3대 음악축제 중 하나인 미국 멤피스 "빌 스트리트 뮤직 페스티발"에 동양인 최초로 초청되
3일 연속으로 연주한 바 있는 셰계적인 기타리스트 이기도 한 화려한 전력을 자랑한다.
유명 기타제작사인 펜더사에서 커스텀 기타를 헌정 받기도 했다.

김목경 - 부르지마
오늘 밤 우연히 라디오를 켤 때
당신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잊은 줄 알았었는데 잊혀졌다 했는데
당신은 노래를 만들었네요
언젠가 둘이서 보았던 영화를
오늘은 나 혼자서 보고 있네.
그 때는 즐거웠는데 내 손을 잡았었는데
내 옆의 빈 자리는 나를 슬프게 해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노래를 하고픈 말이 있어도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사랑을 추억은 남아있잖아
언젠가 둘이서 걸었던 이 길을
오늘은 나 혼자서 걷고 있네
햇살은 눈부셨는데 우리를 비추었는데
오늘은 나 혼자 비를 맞고 가네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노래를 하고픈 말이 있어도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사랑을 추억은 남아있잖아

[출처] 가요(9000)/부르지마 - 김목경|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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