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 소주 한 잔
임창정은 1990년 영화 "남부군"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연예계 데뷔한다.
같은 해 TV드라마 "지구인"과 "여명의 눈동자"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TV에 발을 들였고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대폭 끌어 올렸다. 1993년 뮤지컬 "동숭동 연가", "마의 태자", "에비타" 등에 출연하면서 가수로서의 길을 열었고
1995년 정규 앨범을 내면서 가수로서의 활동도 본격화 한다.
TV드라마와 시트콤에 출연하고, 영화배우와 가수, 뮤지컬배우에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까지 해내는 그야말로 만능엔터테이너로
능력자로 활동한다.
이 곡 "소주 한 잔"은 그가 가수로 발을 디딘지 꼭 10년만에 10주년 기념앨범으로 제작한 "임창정 10집 Bye"에 두번째 곡으로
수록한 노래다. 10집 앨범의 대표곡 처럼 여겨지는 곡으로 이 앨범에서 가장 성공한 곡이기도 하다.
임창정은 이 앨범을 발표하고 배우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가수생활 은퇴를 선언하기도 하는데 한동안 가수로서의 임창정을
만나지 못하였기에 오랜동안 인기를 얻은 곡이기도 하였다.
임창정의 소주한잔 비디오는 스토리를 갖고 있는 짧은 영화 한 편이어 꽤 인기가 있었다.
이 곡의 성공으로 "임창정의 소주한잔"이라는 외식업체와 외식 경영컨설팅 회사가 생기기도 했다.

임창정 - 소주 한 잔
술이 한 잔 생각나는 밤 같이 있는 것 같아요
그 좋았던 시절들 이젠 모두 한숨만 되네요
떠나는 그대 얼굴이 혹시 울지나 않을까
나 먼저 돌아섰죠 그때부터 그리워요
사람이 변하는 걸요 다시 전보다 그댈 원해요
이렇게 취할 때면 꺼져버린 전화를 붙잡고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 지내니 여보세요 왜 말 안하니
울고 있니 내가 오랜만이라서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그대 소중한 마음 밀쳐낸 이기적인 그때의 나에게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 듯이 외쳤어

떠나는 그대 얼굴이 마치 처음과 같아서
나 눈물이 났어요 그때부터 그리워요
사람이 변하는 걸요 다시 전보다 그댈 원해요
이렇게 취할때면 바뀌어버린 전화번호 누르고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 지내니 오랜만이야 내 사랑아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 듯이 울었어 우-
여보세요 나야 정말 미안해 이기적인 그때의 나에게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 듯이 외쳤어

[출처] 가요(9000)/소주 한 잔 - 임창정|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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