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 원점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난 설운도(본명 이영춘)는 학생 때인 1974년 MBC아마추어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았고 병역을 마친 후 어머니 곽문희(KBS부산 전속가수 및 부산 MBC전속가수 출신)의 적극적인 권유로 서울에서
가수준비를 하고 있었다.
1982년 KBS "신인탄생"에서 5주연속 1등하며 본격적인 가수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고 2장의 앨범을 내지만, 빛을 보지 못하다가
8개월 간의 공백 끝에 1983년 출반한 "잃어버린 30년"이 전국방송으로 나간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의 배경음악으로 나가면서
울음바다가 되는 상봉의 순간과 노래 가사의 절묘한 조화와 타이밍으로 순풍에 돛 단 듯이 순식간에 노래는 히트하고 3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다.
설운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수 있는 곡 중에 하나가 또 이 "원점"이다.
"잃어버린 30년"을 발표한 다음해 "나침반"이 성공하나 다시 큰 빛을 보지 못하고 있을 때, 2년 후인 1986년 발표한 곡으로
이 곡도 3년 동안 어둠에 묻혀있다가 1989년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에서 1등을 한 오세근씨가 심장병이 있는 어린 딸의
사연을 전하자 관심을 받고 노래자랑에서 이 노래가 점점 퍼져서 천천히 부상한 노래이다.
이 곡에 대한 뒷얘기로 1986년 당시 설운도가 다시 재기하기 위해 음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막 음반을 내고 데뷔한 신인가수
이호섭을 알게되었다고 한다.
그의 초대로 집에 놀러간 설운도가 이호섭이 작사, 작곡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서 이호섭에게 작사노트를 보여달라 요청하였고
그 작사노트에서 한 편의 가사가 눈에 띄어서 이호섭에게 이 가사로 노래 한곡을 만들겠다며 허락을 받아 그 가사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서 10분만에 작곡한 노래가 "원점" 이었다고 한다. 그 노래로 설운도는 다시 재기에 성공할수 있었다고...
설운도는 이유림이라는 예명으로 원점, 나침반 등을 작곡하기도 했으며 원점 이후 "다함께 차차차"와 "쌈바의 여인',
"사랑의 트위스트" 등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히트곡을 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성실하고 건전한 생할로 큰 잡음도
없이 트로트계의 대들보가 되었다.
설운도 - 원점
사랑했던 그 사람을 말 없이 돌려보내고
원점으로 돌아서는 이 마음 그대는 몰라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 불에 묻어 놓고
무작정 사랑을 사랑을 넘어버린
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
눈물 속에 피는 꽃이 여자란 그 말 때문에
내 모든 걸 외면한 채 당신을 사랑했어요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 불에 묻어 놓고
무적정 가슴을 가슴을 열어버린
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
[출처] 가요(7080)/원점 - 설운도|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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