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경/홍서범 - 내사랑 투유
조갑경/홍서범 듀엣으로 1990년 발표한 곡 이곡은 1990년 9월 25일 도레미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정규앨범(DRM-1008)
"저 깊고 푸른 밤에/입맞춤"에 A면 주번째로 실린 곡이었다.
이 조겹경의 솔로 2집 앨범에서 먼저 반응을 얻은 것은 "입맞춤"이었고 "저 깊고 푸른 밤에"도 큰 사랑을 받았는데 가장 늦게
반응이 있었던 곡인 "내 사랑 투유"는 이 앨볌에서 가장 성공한 곡이 되었고 가장 오래 사랑 받고 있다.
조갑경은 1988년 대학가요제 출신 이정석과 듀엣으로 부른 "사랑의 대화"로 이름을 알렸다.
1989년 1집에서 "바보같은 미소"를 히트시킨 그녀는 그해 각종 신인상을 석권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듬해인 1990년에는
여세를 몰아 솔로 2집을 발표했다.
이 앨범에서 눈에 띄는 것은 홍서범으로 김수진이 가사를 쓴 이 앨범의 최대 히트곡 "내사랑 투유"와 "우리 사랑을 위해"를
작사 작곡했다는것으로 보사노바 풍의 "우리 사랑을 위해" 도 매력적인 발라드이다.
조갑경은 데뷔 이후 이 앨범까지 성공적인 초창기를 보냈지만 인기를 오래 이어가진 못했다. 1991년 발표한 3집이 상업적으로
실패하면서 내리막길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이후 가수보다는 DJ와 리포터로 맹활약하는 등 방송인으로 보다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가수로서는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조갑경은 1994년 "내사랑 투유"를 함께 불렀던 홍서범과 결혼했다.
조갑경/홍서범 - 내사랑 투유
어느 날 너를 처음 봤을 땐
나만의 사랑이 싹트고
고개 숙인 너의 모습이
천사처럼 아름다웠어
멀리서 너를 바라볼 때면
나 홀로 가슴 태웠지
너의 목소리 귓가에 들려올 때면
가슴이 떨려오곤 했지
그러나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
나는 너무도 많이 울어야 했어
너를 향한 아름답던 나의 사랑은
슬픈 영화처럼 변해 갔지 하지만
투유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
나는 투유 모든 것을 주고 싶었어
아직도 투유 내게 남아있는
작은 사랑을 소중히 간직하고파
멀리서 너를 바라볼 때면
나 홀로 가슴 태웠지
너의 목소리 귓가에 들려올 때면
가슴이 떨려오곤 했지
그러나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
나는 너무도 많이 울어야 했어
너를 향한 아름답던 나의 사랑은
슬픈 영화처럼 변해 갔지
하지만 투유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
나는 투유 모든 것을 주고 싶었어
아직도 투유 내게 남아있는
작은 사랑을 소중히 간직하고파
아직도 투유 내게 남아있는
작은 사랑을 소중히 간직하고파
[출처] 가요(듀엣, 9000)/내사랑 투유 - 조갑경/홍서범|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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