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 딜라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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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의 포크가요

조영남 - 딜라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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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 딜라일라




조영남의 데뷔곡으로 알려져있는 곡은 "Tom Jones"가 부른 이곡 "Delilah" 다.
조영남은 1.4후퇴 때 피난 내려와 충남 예산 삽다리(삽교)에서 성장하는데 그런 그의 추억이 담긴 노래가 귀국 발표회 때

불렀던 번안곡 "내 고향 충청도"로 유년의 기억이 잘 담겨있다.

​한양대 성악과를 다니다 중단하고 서울대로 다시 들어간 후에도 집안에 도움을 주고자 미8군무대에 섰던 조영남이 앨범을

낸 것이 1969년. 그리고 이 음반은 1970년 발매된다.

한동안 조영남은 히트곡이 없는 가수로도 불리곤 했는데 히트곡이 없다기 보다는 번안곡을 많이 불러 당시 함께 활동하던

다른 포크계열가수들이 싱어송라이턱로 곡을 만드는데 비해 스스로 히트곡 없다고 경손해(?) 했던 이유도 있었다.

딜라일라(1968) 이후 1973년 이장희 곡 "불꺼진 창"와 한두 곡의 곡을 제외하곤 1975년  "최진사댁 셋째딸", 

1976년 "물레방아 인생", "내 고향 충청도" 등이 모두 번안곡을 히트시키면서 활동을 한다.
그리고 이어 1970년 사랑받은 조영남의 대표곡처럼 불리던 곡이 바로 "제비"인데 이곡도 번안곡이다.

 

 

 

 

 

 

 

 

조영남 - 딜라일라



어두운 골목길 그대 창문 앞 지날 때

창문에 비치는 희미한 두 그림자

그대 내 여인 날 두고 

 

누구와 사랑을 속삭이나

오 나의 딜라일라 왜 날 버리나요

애타는 이 가슴 달랠 길 없어

복수에 불타는 마음만 가득찼네.


 I saw the light on the night that I've passed by her window.

I saw the flickering shadows of love on her blinds

She was my woman as she deceived me

I watched and went out of my mind.

My my my delilah, Why why why delilah

So before they come to break down the door

for give me delilah I just couldn't take any more. Oh

 

 

 





그대 내 여인 날 두고 누구와 사랑을 속삭이나

 오 나의 딜라일라 왜 날 버리나요

애타는 이 가슴 달랠 길 없어

복수에 불타는 마음만 가득찼네

Forgive me Delilah I just couldn't take any more



 

[출처] 가요(번안곡, 7080)/딜라일라 - 조영남|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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