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마 -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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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마그마 -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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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마 - 해야




1980년 개최된 제4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곡.
"마그마"는 조하문(연세대 지질학과, 보컬, 베이스), 문영식(서울대 경영학과, 드럼), 김광현(연세대 불문과, 기타)으로 구성된
대학 밴드로 당시 대학 동아리로서는 보기드믄 하드록 메탈릭한 음악을 하는 팀이었다.

​"마그마"의 리드보컬이자 베이스를 맡았던 조하문이 작사하고 미국에서 밴드생활을 한 기타리스트 김광현("연"을 부른

'라이너스"에서 먼저 활동)이 조하문과 함께 작곡한 곡으로 금상을 수상한 "해안선"보다 더 많은 사람을 받고 주목을 받은

곡이기도 하다.

마그마는 여타의 대학 그룹들과는 완전히 다른 음악세계를 보여주었다.
한국 "헤비메탈의 효시"라 불릴 정도로 당시 몇 안돼는 하드록 그룹이었던 것. ​"나이프 조"라는 닉네임으로 불리었던 조하문의

샤우팅은 조금은 귀에 거술린다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그동안의 가요계의 음악이었던 포크나 트롯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음악으로 그를 한국 헤비메탈 그룹 맨 앞자리에 위치시키는 것이었다.

​MBC대학가요제를 통해 등장한 스타들이 많았고 조하문도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다.
마그마는 1981년 한장의 앨범을 내고는 해체하고 조하문은 솔로로 나와 "이 밤을 다시 한번"과 "눈 오는 밤"을 히트시키며

솔로로도 성공적이었으나 목회자로 변신했다.

 

 

 

 

 

 

 

마그마 - 해야


어둠 속에 묻혀있는 고운 해야

아침을 기다리는 애띤 얼굴

어둠이 걷히고 햇볕이 번지면 깃을 치리라

​빠알간 해야, 네가 웃음지면

홀로라도 나는 좋아라

어둠 속에 묻혀있는 고운 해야

아침을 기다리는 애띤 얼굴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빨가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눈물 같은 골짜기에 서러운 달밤은 싫어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어라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빨가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눈물 같은 골짜기에 서러운 달밤은 싫어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어라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빨가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아~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아~ 
해야 떠라,

 

 

 

[출처] 가요(중창/그룹, 7080)/해야 - 마그마|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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