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 나침반

설운도 - 나침반

설운도 초기 히트곡 중 한 곡인데 발표후 3년 지나 반응을 보인 슬로우스타트 곡이다 
1984년 이 노래를 발표햇지만 "잃어버린 30년" 만큼 반응을 얻지 못했다.
설운도 의 가수데뷔와 초기에 힘을 주던 메니저가 해외로 출국하자 설운도는 일본으로 건너간다.

3년 간 친척이 운영하는 고베의 술집에서 노래하며 일본 엔zk 가수들의 창법을 분석한다.
3년만에 돌아온 설운도는 이 노래를 다시 불러 히트시키면서 자신이 작곡한 "원점"을 포함한 앨범을 낸다.
"원점"도 발표 당시보다 해가 묶은 뒤 인기를 얻는다.

2010년 서울 노래를 정리할 때 서울노래 중 서울 지명이 가장 많이 들어간 노래로 선정되기도 했던 곡 종로, 명동, 

을지로, 미아리, 청량리, 영등포 서울 중심과 외곽 중심지를 연결시켜 부른 곡이다.

​이곡은 코미디언들(남성/남철남, 이기동, 배삼룡 등) 왔가리갔다리 춤의 배경음악으로 자주 등장했고 "아기공룡 

둘리"에 삽임되어 고길동이 노래하기도 한다.

 

 

 

 

 

 

 

 

설운도 - 나침반




종로로 갈까요 명동으로 갈까요

차라리 청량리로 떠날까요

많은 사람 오고가는 을지로에서

떠나버린 그 사람을 찾고 있어요

아, 이쪽 저쪽 사방팔방 둘러보아도

어쩌다 닮은 사람 한 두 명씩 오고 갈 뿐

아, 내가 찾는 그 사람은 어디 있나요

아무리 찾아 봐도 그 사람은 간 곳이 없네

미아리로 갈까요 영등포로 갈까요

을지로 길모퉁이에 나는 서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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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쪽 저쪽 사방팔방 둘러보아도

어쩌다 닮은 사람 한 두 명씩 오고 갈 뿐

아, 내가 찾는 그 사람은 어디 있나요

아무리 찾아 봐도 그 사람은 간 곳이 없네

미아리로 갈까요 영등포로 갈까요

을지로 길모퉁이에 나는 서있네

 

 

 

[출처] 가요(7080)/나침반 - 설운도|작성자 첫발자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