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 사랑은 주는 것
나훈아은 1965년 "천리길"로 데뷔했지만 인기가수가 된 것은 "사랑은 눈물의 씨앗", "강촌에 살고싶네" 같은 곡들을 히트
시키면서 부터로 1968년부터 히트곡들을 쏟아내기 시작하는데 데뷔 후 인기몰이를 하는 시기에 발표했던 곡 중에서 대히트는
하지 않았아지만 좋은 곡 몇 곡를 추려본다.
1969년 12월 10일 성음사에서 발매한 음반(SEL-10650) "나훈아 스테레오 힛트앨범 제2집-오지않는 님"에 실려 있는
"사랑은 주는 것"을 먼저 찾아 들어본다.
이곡도 많이 들어보 곡으로 같은 음반에 실렸던 "잊을 수가 있을까", "낙엽이 가는 길", 흰구름 가는 길","너와 나의 고향"
같은 곡들 보다는 덜하지만 꽤 방송을 통해 들을 수 있었던 곡이고 나훈아도 1969년 부터 매년 음반을 낼 때마다 한 20여 차례
이 곡을 올리면서 아껴 부르던 곡이기도 하다.
이곡은 경쾌한 느낌의 팝스타일의 곡으로 초기 나훈아가 아니면 듣기 힘든 스타일의 곡이기도 한 것 같다.
꺽기를 많이 사용하지 않은 창법도 나훈아로서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던 곡이다.
나훈아 - 사랑은 주는 것
사랑은 주는 것 아낌없이 주는 것
주었다가 다시 찾지 못해도 예
사랑은 주는 것 미련없이 주는 것
불 같은 내 마음을 몰라줘도 좋아요
그대의 마음이 차겁게 식어져도
내 마음 깊이깊이 사랑을 심었기에~
사랑은 주는 것 미련없이 주는 것
불 같은 내 마음을 몰라줘도 좋아요
사랑은 주는 것 영원히 주는 것
주었다가 다시는 찾지 못해도 예
사랑은 주는 것 아름답게 주는 것
불 같은 내 마음을 몰라줘도 좋아요
바람에 날리는 연약한 당신이지만
내 순정 다 바친 첫사랑이었기에
사랑은 주는 것 영원히 주는 것
불 같은 내 마음을 몰라줘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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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요(7080)/사랑은 주는 것- 나훈아|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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