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령 - 소녀 와 가로등
본문 바로가기

7080 낭만의 포크가요

진미령 - 소녀 와 가로등

반응형

진미령 - 소녀 와 가로등 1977


진미령

1977년 열린 제1회 MBC 서울국제가요제. 한국을 대표해서 진미령이 '소녀와 가로등'이란 노래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당시 대회 규정에 따라 작곡가도 함께 무대에 올라야 했다.

 

함께 무대에 오른 작곡가는 놀랍게도 아직 젖살도 빠지지 않은 고1 여학생 장덕이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소녀와 가로등'을 그가 중학교 2학년 때 만들었다는 것이다.

 

진미령이 노래를 하는 동안 그 소녀는 반주를 맡은 오케스트라를 지휘했고, '소녀와 가로등'은 대회에서 입상했다

진미령"은 "소녀와 가로등"으로 더욱 사랑받는 인기가수로서의 자리를 굳히는 계기가 되었다.

 

 

 

진미령 - 소녀 와 가로등

 

조용한 밤이었어요 너무나 조용했어요
창가에 소녀 혼자서 외로이 서 있었지요

 

밤하늘 바라보았죠 별 하나 없는 하늘을

그리곤 울어버렸죠 아무도 모르게요

 

창밖에 가로등불은 내맘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 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주네요 조용한 이 밤에
슬픔에 지친 소녀를 살며시 달래주네요

 

 

창밖에 가로등불은 내맘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 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주네요 조용한 이 밤에
슬픔에 지친 소녀를 살며시 달래주네요
살며시 달래주네요 살며시 달래주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