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 그녀에게 전해주오

소방차 - 그녀에게 전해주오

"소방차"는 1965년생 동갑내기 세명이 의기투합해 만든 남성 3인조 댄스 팝 그룹으로 김태형, 정원관, 이상원으로 구성되어

 1987년 1집을 내면서 출발하는데,처음에는 팀명을 "코스모스 위에 나비 앉았네"로 활동했었는데 밤무대 사장이 팀명이

너무 길다고 "소방차"로 이름을 지어주었다는 일화가 있는데 정체된 제3한강교 위를 사이렌을 울리며 달리는 소방차의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어 최종 결정했다고도 한다. 

소방차는 데뷔앨범을 내고 방송에 나오자마자 그야말로 하루아침에 인기팀으로 부상한다.
현재 댄스 아이돌그룹의 효시로 원형으로 평가되고 있고 이후 한국 아이돌 그룹 음악에 큰 영향을 끼친 그룹으로 인정하고 있다.
첫음반 "어젯밤 이야기/그녀에게 전해주오"에서 먼저 "그녀에게 전해주로"를 주활동 곡으로 노래하였는데 이들의 곡은 

펑키한 록비트에 기반한 댄스곡이 주로 많았다.

안무는 이상원이 주로 맡았고 스타일링도 자체적으로 소화해 현재의 시스템화 되어있는 형태와는 달랐다.
이곡이 뜨자 이어 갘은 음반의 "어젯밤 이야기"가 더욱 사랑받으며 10대 팬층을 형성하기 시작하고 삐뽀삐뽀", "소방대원"

등 팬클럽이 자생적으로 생길만큼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다.

 

 

 

 

 

 

 

 

소방차  -  그녀에게 전해주오



그녀에게 전해주오
내가 후회한다고

 

그녀에게 전해주오
기다리고 있다고

 

우린 손목을 잡을 일도 없고
약속한 일도 없지만

 

난 알아 그게 사랑인 것을
그대 멀리 떠나려고 할 적에

찾지 못한 내가 바보야 루

 

그녀에게 전해주오

내가 내가 여기 있다고

 

 

 

그녀에게 전해주오
내가 사랑한다고

 

그녀에게 전해주오
잊지말아 달라고
 
우린 서로가 헤어지기 싫어
울어버릴 일은 없지만

 

난 알아 그게 슬픔인 것을
그대  눈에 눈물 고여 흐르면

내가 가서 달래주리라 우

 

그녀에게 전해주오
내가 내가 여기 있다고

 

난 알아 그게 슬픔인 것을
그대에 눈에 눈물 고여 흐르면
내가 가서 달래주리라 우

 

그녀에게 전해주오
내가 내가 여기 있다고

 

 

[출처] 가요(중창/그룹, 7080)/그녀에게 전해주오 - 소방차|작성자 첫발자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