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 - 빙글빙글
나미(김명옥)의 최대 히트곡이자 나미의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한 흥겨운 이 곡
나미는 6살 부터 노래를 하고 10살에 영화에 데뷔한 베테랑이었다.
여성 5인조 "해피돌스" 리드보컬로 베트남, 캐나다,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세련된 무대매너와 폭넓은 음악적 수용성 그리고 독특하 몸짓을 체득하고 있었다.
귀국 후 1979년 "나미와 머슴아들"을 이끌며 "영원한 친구", "미운정 고운정"으로 인기 폭발직전 까지 간 나미는 솔로로 전향하면서 잠시 숨을 고르는 듯하다가 1984년 김명곤과 손을 잡고 낸 "빙글빙글"로 인기 폭발을 경험한다.
1985년 3월 KBS 가요톱텐 연속 5주 1위하며 골든 디스크를 수상한다.
소근대는 듯한 목소리에 조금 코막힌 듯한 독특한 창법과 발음에
흐느적거리는 듯한 독측한 춤과 제스츄어가 매력 포인트.나미는 뉴웨이브스타일 이 한 곡의 성공으로 음반사로부터 반포에 아파트를 선물로 받고 레코드 판매량의 급상승과 함께 인기가요 순의 1위 점령은 물론, 이 곡은 각 스포츠 행사의 응원가와 헬스클럽의 에어로빅댄스음악으로 휩쓸었다.
1964년 가요계에 발을 딛고 꼭 20년 만에 꽃이 활짝 핀 것이다.
작곡가 김명곤은 "사랑과 평화" 출신으로 1980년대를 풍미한 히트제조기 작곡가 중 한 명으로 나미에게는 "빙글빙글" 이후 "보이네", "슬픈 인연" 등 4,000여 곡을 작곡했다.
나미 - 빙글빙글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그저 눈치만 보고 있지
늘 속삭이면서도 사랑한다는 그 말을 못해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그저 속만 태우고 있지
늘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우리 두 사람
그리워지는 길목에 서서 마음만 흠뻑 젖어가네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 빙글 돌고
여울져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져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그저 속만 태우고 있지
늘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우리 두 사람
그리워지는 골목에 서서 마음만 흠뻑 젖어가네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져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져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져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져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출처] 가요(7080)/빙글빙글 - 나미|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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