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니스 - 지난 여름날의 이야기

에보니스 - 지난 여름날의 이야기

에보니스는 1968년 트리오로 출발한다. 윤영민과 최기원 그리고 석송이었는데 당시 전석환이 진행하던 "삼천만의 합창" 

공개방송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1964년 5월 개국한 TBC 라디오에서 1965년 11월부터 시작한 "신가요 박람회"는 가요풍토 를 조성하고 건전가요를 산출하려는 좋은 의도로 기획되어 1975년 개편될 때까지 300여 편의 신작 건전가요를 발표하였다.

처음에는 팀명도 없이 활동하던 이 트리오는 에보니스라는 팀명을 정하게 되는데 에브리브라더스의 곡 "에보니 아니스"에서 

착안한 것으로 신비로운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 였다고.1970년에는 "청개구리 사운드 민요제"에 김영광 곡 "모래 위의 발자국"으로 출전하고 1971년 플레이보이 배 그룹사운드 경연대회에서는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한다.

1972년 2집 앨범에 "추억(가랑잎)"을 듀엣곡으로 발표하고 3집에 "물새의 노래"를 발표한다.
1973년 4집에 "꽃사연", 5집에 "진실"을 발표하고 윤희정과 컴필레이션 음반애 "지난여름의 이야기"를 발표한다.

1975년까지 8집 앨범을 낸 에보니스는 1977년 팀 해체한다.
최기원은 바로 새 멤버 송철을 영입하고 2기 에보니스를 구축하여 9집 앨범을 발표한 뒤 활동하다 1980년 다시 해체.

3기 에보니스는 윤영민과 재결합하여 10집 앨범을 내고 다시 해체.

1996년 최기원은 이호상을 영입하여 에보니스를 재결성하고 음악생활 40주년을 기념하여 11집을 발표한다.
멜로디카의 반주가 무척 아름다운 이 곡은 발표 꼭 10년 뒤인 1983년 딱따구리앙상불이 리메이크하였다.

 

 

 

 

 

 

 

 

에보니스 - 지난 여름날의 이야기

 

너와 나의 기쁨과 사랑을 노래한

지난 여름 바닷가를 잊지 못하리

그 얼굴에 노을이 물들어 오고

머리카락 바람에 헝클어질 때

너와 나의 기쁨과 사랑을 노래한

지난 여름 바닷가를 잊지못하리

 

 

그 얼굴에 노을이 물들어 오고

머리카락 바람에 헝클어질 때

 

루루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루

 

[출처] 가요(중창/그룹, 7080)/지난 여름날의 이야기 - 에보니스(친구들)|작성자 첫발자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