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 - 비둘기집
고종의 5남인 의친왕, 의친왕의 11남인 황손 이석이
1972년 가수활동 재데뷔하며 불렀던 곡으로 국민가요로 인기
를 얻은 곡이다.
잠시 가요계에 발을 디뎠지만 오랜 기간 가수로 활동할 수는
없었던 황손의 제약이 있었을 것이다.
짥지만 굵은 발자취가 남았다.
이노래는 나의 머리속에서 아련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텔레비젼이 거의없었던 시절 집집마다 라디오를 틀면서
아침을 맞는 시절로 기억된다,
기억이 아련 하지만 내가 중학교 1, 2학년 쯤 이지싶다.
항상 똑같은 시간에 등교할때 동네 전파상 앞을 지나 가면
라디오에서 비둘기집이라는 노래가 흘러 나왔다.
.그래서 알게 된것이 비둘기집이라는 라디오 드라마 같은 아침방송 주제곡이었다.
이 곡 역시 국민가요가 되면서 원곡 가수보다 다른 가수들이
부른 노래가 많아 원곡자를 깜박 놓치게 되는 경우가 있는 곡이다.
기억에 남는 가수로은 투에이스, 박형준, 이연실, 이용복, 홍민, 장우, 바니걸스, 심수봉 등 이루 다 헤일 수 없다.
평화롭고 긍정적인 가사에 부드럽고 밝은 리듬과 멜로디.
중저음의 굵고 부드러우며 안정적인 이석의 보컬이 잘 어울렸던 곡이다
비둘기집 / 이석
전 우 작사 / 김기웅 작곡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 집을 지어요
메아리 소리 해맑은 오솔길을 따라
산새들 노래 즐거운 옹달샘 터에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포근한 사랑 엮어갈 그런 집을 지어요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 집을 지어요
메아리 소리 해맑은 오솔길을 따라
산새들 노래 즐거운 옹달샘 터에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포근한 사랑 엮어갈 그런 집을 지어요
포근한 사랑 엮어갈 그런 집을 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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