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 담다디

이상은 - 담다디

1988년 강변가요제 대상곡으로 신선한 바람을 불고온 이상은
창덕여고를 나온 이상은은 고등학교 3학년 시절 강당에서 노래하는 것을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상았다는데 대학입학하고 5월 작곡을 취미로 하던 복학생 선배가 "강변가요제"나갈 사람 얘기하라고 했는데 남들보다 늦게 애기를 하는 바람에 남들이 거들떠 보지 않는 이 곡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느린 곡을 빠른 팝스타일로 바꾸자고 제안해 참가했고 본선 진출로 연결되었다고 한다.
본선에 참가해서는 무서울 정도로 무대가 두려워 기도를 많이 했고 연기라 생각하고 올랐다고 한다.

"에라,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노래했고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사람들의 반응을 바로 알 수 있었는데"저런 별종이 다 있나"하는 표정이지만 참 재미있어하는 것 같아 대중의 반응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곡의 인기와 이상은의 인기를 등에 업고 이곡은 바로 영화로도 만들어진다.

청소년 영화 거장 김응천 감독이 이상은, 김민, 최재성을 주연으로 김명신, 전세영 등이 출연했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을 고민하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소재로 한 청춘드라마 뮤직영화로 짧은 시간에 만들어져 1989녀 2월 허리우드극장에서 개봉해 약 3만 관객이 든 작품으로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다니던 이상은의 영화 데뷔 작품이라는 데 의미가 있을 정도의 영화다.

 

 

 

 

 

 

 

 

이상은 - 담다디


우우우우~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담다디담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다다담

그대는 나를 떠나려나요

내마음 이렇게 아프게 하고

그대는 나를 떠나려나요

내마음 이렇게 슬프게 하고

그대는 나를 사랑할 수 없나요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그대가 나를 떠나도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그대가 나를 떠나도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담다디담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다다담

 

 

 

난 정말 그댈 그리워 할 수 없나요

당신께 이렇게 애원합니다

난 정말 그댈 사랑할 수 없나요

날 사랑한다고 속삭여 줘요

그대는 나를 사랑할 수 없나요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그대가 나를 떠나도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그대가 나를 떠나도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담다디담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담다디다담 다다담

다다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