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들 - 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살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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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의 포크가요

꾸러기들 - 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살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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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들 - 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살았다는데



 

 

 

꾸러기들 1기(1985) : 김창완, 임지훈, 권진경, 이효찬, 신정숙, 최성수
꾸러기들 2기(1986) : 김창완, 신정숙, 임지훈, 현희, 최성수, 윤설하

꾸러기들은 김창완이 주도한 포크그룹으로 김창완의 기획 능력을 보여주는 팀이었다.
이 그룹을 통해서 임지훈과 최성수, 윤설하 등이 발굴되어 솔로로도 성공했고 소극장에서 펼쳐진 100일 콘서트는 당시에 싹이 트던 언더그라운드 음악에 힘이 되었다.

같은 해에 나온 "들국화"와 "김현식"의 이름에 눌려 퇴색한 감이 있지만, 이정선의 "해바라기"와"따로 또 같이" 이후 포크 보컬 그룹의 명맥을 잇는 역할을 하였다.
첫 앨범의 타이틀곡이었던 "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살았다는데"는 김창완 음악스타일을 잘 보여주고 있다.
동심과 순수함을 지향하는 음악으로 TV와 라디오를 통해서 여러차례 생방송되면서 대중적인 인기와 함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곡이 되었다.

꾸러기들은 1차 100일 소극장 공연을 마치고 2차 100일 공연에 들어갈 떼 멤버 일부를 교체한다.
2기 멤버들이 만든 2집 앨범은 1집이 합창 위주인 것과 달리 솔로로 꾸몄으며 타이틀 곡이었던 임지훈의 "그댈 잊었나"가 큰 사랑을 받았다.
꾸러기들은 2기를 끝으로 헤체된다. 하지만 포크 보컬그룹의 맥을 이은 이 그룹은 이후 "동물원"과"여행 스케치"로 이어져 포크 보컬 그룹의 교두보 역할을 하였다.

 

 

 

 

 

 

 

꾸러기들 - 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살았다는데


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살았다는데
그럼 무엇이 살고 있었을까
땅 속을 뒤져보면 화석이 많이 나오는데
아주 이상한 것만 있다네

 

땅덩어리도 다르게 생겨서
어느 바다는 육지였다네
생각해 보면 오래 전도 아니지
겨우 몇 십만 년 전 겨우 몇 백만 년 전
한번은 아주 추워서 혼들이 났다던데

 

 

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살았다는데
그럼 무엇이 생겼었을까
공룡이 헤엄치고 익룡이 날아 다니고
아주 심심한 것 같은데

 

밤하늘에는 그래도 별이 떠
음악소리가 끊이질 않고
생각해 보면 재밌을 것 같은데
사는 게 아니라 노니며 즐기는 것
그전에 누가 살았는지 생각하지도 않고

 

 



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살았다는데
그럼 무엇이 살고 있었을까
땅 속을 뒤져보면 화석이 많이 나오는데
아주 이상한 것만 있다네

 

땅덩어리도 다르게 생겨서
어느 바다는 육지였다네
생각해 보면 오래 전도 아니지
겨우 몇 십만 년 전 겨우 몇 백만 년 전
한번은 아주 추워서 혼들이 났다는데

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살았다는데
그럼 무엇이 생겼었을까
공룡이 헤엄치고 익룡이 날아 다니고
아주 심심한 것 같은데

 

밤하늘에는 그래도 별이 떠
음악소리가 끊이질 않고
생각해 보면 재밌을 것 같은데
사는 게 아니라 노니며 즐기는 것
그전에 누가 살았는지 생각하지도 않고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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