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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 세월이 약이겠지요
1946년 정읍 출신 송대관은 6.25때 아버지가 실종되어 어려움 속에서
성장하였지만, 노래에 재능을 보여 전주 영생고 시절 전주 MBC전속
가수가 되어 서울에서 열린 가요경연대회에서 입상도 하였다.
졸업하자 가수의 꿈을 안고 약관의 나이로 무작정 상경한다.
오아시스레코드에 찾아사 일을 도우며 가수의 꿈을 꾸며 노래연습을
하게되었고 1967년 "인정많은 아저씨"를 취입하며 가수로 데뷔하지만
반응이 없자 군에 입대한다.
총각이 아저씨 노래를 불러 어울리지 않았다는 얘기도 있다.
제대하고 1970년 옴니버스 음반에 발표한 "혼자랍니다" 역시 알려지는가
싶었지만 역시 불발. 이 노래는 그래도 꽤 인지도가 있어 1971년에는
나상국이 재취입하기도 했었고, 1988년 미국에서
돌아와 재기하면서 다시 불러 재기의 밑바탕이 되기도 한다.
1971년 자신이 작사한 노래 "세월이 약이겠지요"로 인지도를 한충 높인다. 마치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담아낸 듯한 가사로 상처받아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위로하는 말로 크게 회자되고 이 노래가 불렸다.
송대관 - 세월이 약이겠지요
세월이 약이겠지요 당신의 슬픔을
괴롭다 하지말고 서럽다 울지를 마오
세월이 흐르면 사랑의 슬픔은 잊어버린다
이 슬픔 모두가 세월이 약이겠지요
세월이 약이랍니다 이 몸의 슬픔을
괴롭다 하지않고 서럽다 울지 않으리
세월이 흐르면 상처의 아픔은 잊어버린다
이 슬픔 모두가 세월이 약이겠지요
세월이 약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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