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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 모닥불
뚜아에무아로 한국 혼성듀엣의 시발점이었던 박인희는 솔로로 독립
하면서 발표한 1973년 솔로 데뷔앨범 첫번째 곡이 "모닥불"이었다.
"모닥불"은 발표와 함께 큰 인기를 얻는다. 대학생들의 MT에서 단골
곡이 되고 젊은이모임의 마지막은 늘 이 "모닥불"이 차지한다.
박인희는 숙명여대 불문과 재학 중 미도파 싸롱에서 MC를 보다가
이필원을 만나 1968년 뚜아에무아를 결성하고 음반을 내면서 가요계에
받릉 딛는데, 뚜아에 무아가 한창 전성기에 있을 때인 1971년 동아방송
라디오 "3시의 다이얼" DJ로 활동하게 되면서 듀엣활동에 소홀해지고
1972년에는 솔로로 독립하면서 음반을 낸다.
박인희는 이때부터 솔로 활동과 병행해 방송인으로 오래 활약하게 된다.
뚜아에무아 이필원은 한인경을 수혈해 1973년부터 2기 활동을 하게 된다.
박인희 - 모닥불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 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 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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