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 나그네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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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전영록 - 나그네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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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 나그네 길



데뷔앨범에서부터 자신의 자작곡을 실었던 전영록은 싱어송라이터로도 

재능을 선보였다.

 

전영록은 영화배우 아버지 황해(전홍구)와 가수 어머니 백설희(김희숙)의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은 말 그대로 만능 엔터테이너로 "대한민국의 영원한 젊은 오빠 로 불릴만큼 많은 활동과 큰 인기를 작은 한 몸에 받았던 시대의 아이콘이었고 아이돌의 원조였다.

전영록은 친구와 듀엣으로 1971년 CBS FM으로 데뷔하였으나 아마추어 신분이었고 공식 인정을 받고 싶어 당시 가요계의 등용문 역할을 하던 KBS 노래자랑에 참여해 년말결선에 까지 올랐으나 장려상을 받는데

그친 것으로 기억된다. 

그러나 절치부심 1973년에는 솔로로 독립하고 TV드라마 "제3교실"에

출연하면서연기자 입문도하고 1975년에는 데뷔앨범을 낸다.

 

 

전영록은 싱어송라이터이면서 배우, MC, CF모델 등 연예인이 해볼 수 있는 것은 거의 다 해보았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만큼 활동이 많았고 전 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했던 만능이었다.
영화출연작이 30여 편에 이를만큼 당시 왠만한 유명배우보다 영화출연이 많았고 CF도 어떤 채널을 돌려도 그의 광고를 봐야했던 시절도 있었다.

 

TV와 라디오 음악방송의 DJ로도 활약했고 작곡가로 가수들에게 노래를

만들어 주기도 했었는데 히트곡으로는 김지애의 "얄미운 사랑",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와 김희애의 "나를 잊지말아요" 간은 곡으로 여기에서는 직접 코러스를 맡기도 했다.


 

 

 

 

 

 

 

전영록 -  나그네 길



떠나면 (떠나면)그만인데 에에헤 울기는(울기는) 왜울어

나그네 (나그네) 갈길에 에에헤 웃으며 (웃으며) 보내주

바람이 부는대로 정처없이 걷다가 그대 생각이나면

다시찾아 오리다



떠나면 (떠나면)그만인데 에에헤 울기는(울기는) 왜울어

나그네 (나그네) 갈길에 에에에 웃으며 (웃으며) 보내주

낙엽이 나는대로 정처없이 걷다가 그대 생각이나면

다시 찾아 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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