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추자 - 님은 먼 곳에

김추자 - 님은 먼 곳에

김추자는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여자고등학교 출신(가수 노사연, 탤런트 박준금 등도 춘여고 출신)으로 여고시절 학교 응원단장, 강원도 대표 배드민턴, 기계체조 선수였다.

춘천 전통 향토문화제에서 <수심가>를 불러 3위에 입상하기도 한 끼가 있는 활발한 소녀였다.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한고 1학년 때는 신입생 노래자랑에서 1등을 차지하기도 했고 여세를 몰아 신중현을 찾아가 그해 1집 "늦기 전에"를 취입하였다.

 

"님은 먼 곳에"는 1970년 발매한 2집 앨범에 수록되었던 공전의 히트곡. "담배는 청자, 노래는 추자"라는 유행어를 퍼뜨리게 했고,
그녀의 독특한 춤은 북한과 암호를 주고받는 동작이라는 루머까지 낳았다.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김추자의 노래를 다시 들어봐도
"님은 먼 곳에"는 이만큼 하는 가수가 없는 것 같다.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로 데뷔한 김추자의 제 2집에 실린 불세출의 명곡

"님은 먼곳에"는 영화로도 만들어져 젊은 이들도 알게 된 노래이기도 하다.

김추자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가장 잘 표현된 노래이며, 신중현이 절정의 아름다운 리듬을 담은 곡

 

 

 

 

 

 

 

 

 

 

김추자 - 님은 먼 곳에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산다 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