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코리언스 - 언덕에 올라

투코리언스 - 언덕에 올라

1970년 김도향과 손창철 듀엣을 결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는데
주로 젊은이들이 모이는 종로 YMCA "청개구리의 집"이었고 방송PD 이백천의 주선으로 TBC TV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부른 "벽오동"이 큰 반응을 얻으면서 음반보다 방송에서 먼저 인기를 누린다.

1970년 "벽오동"으로 데뷔한 투코리언스가 2집을 내고나서 두 달만에 급히 발표한 앨범인 투코리언스 3집인 "투코리언스 특선집"(1972년 3월 발매)에 실렸던 번안곡B면 첫번째 곡으로 큰 인기를 얻은 곡이다.

 

이 곡도 싱어롱 곡으로 기타를 치면서 함께 많이 부르던 곡.
김도향과 손창철 두 남자의 조금은 자유분방하고 거친 듯한 곡 해석이 재미있는 곡으로 이 곡은 이후 많은 가수들이 공개방송에서 불렀는데 투코리언스 버전보다는 다른 가수들의 버전이 더 친숙한 느낌도 있다

 

 

 

 

 

 

투코리언스 - 언덕에 올라

바람부는 날이면 언덕에 올라 넓은 들을 바라보며

그 여인의 마지막 그 말 한 마디 생각하며 웃음짓네

랄라라 라랄라라 랄랄라 랄랄라

랄라라 라랄라 라랄라라 랄라라라



 비오는 날이면 우산을 들고 빗방울을 바라보며

그 여인의 마지막 그 말 한 마디 생각하며 웃음짓네

랄라라 라랄라라 랄랄라 랄랄라

랄라라 라랄라 라랄라라 랄라라라

눈오는 날이면 펄펄 날리는 함박눈을 맞으며

그 여인의 마지막 그 말 한 마디 생각하며 웃음짓네

랄라라 라랄라라 랄랄라 랄랄라

랄라라 라랄라 라랄라라 랄라라라


랄라라 라랄라라 랄랄라 랄랄라

랄라라 라랄라 라랄라라 랄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