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수 - 동행
최성수는 1983년 먼저 솔로로 데뷔하여 바로 1985년 김창완을 주축
으로 하는 "꾸러기들" 활동을 병행한다.
1985년 최성수 1집을 내면서 "남남", "애수" 같은 두 글자 제목의
노래를 히트시키면서 이후 두 글자 제목의 노래를 선호하면서
음악 작업을 해나간다.
1987년 발표한 2집의 타이틀 곡이었던 "동행"과 "해후" 같은 곡들이 두 글자 제목의 젼통을 확립시키는 곡이다.
이 "동행"은 이현세의 만화를 영화화한 "지옥의 링"에 삽입되면서
더욱 사랑은 곡이다.
최성수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얹혀 나오는 이 곡은 묻 여성들의 심금
을 울리면서 KBS가요톱10에서 5주 연속 우승하면서 골든 디스크를
수상 하고 1988년 가수왕 후보에 올리는 역할을 한 곡.
같은 음반에 수록된 "풀잎사랑"은 음반 발표 당해 주 방송 순위 1위
를 달성하기도 했고 "해후", "기쁜 우리 사랑은"도 큰 사랑를 받은
곡들이다.
이 곡은 발표 당시 최성수 작사, 최성수 작곡으로 발표되었는데 후에
러시아의 곡을 번안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러시아 노래로 알려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Sankt Petersburg -
Sputnik 스프트니크는 1957년 구소련의 최초 인공위성 이름으로
"동반자"라는 의미이다.
최성수 - 동행
아직도 내겐 슬픔이 우두커니 남아 있어요
그 날을 생각 하자니 어느새 흐려진 안개
빈 밤을 오가는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나
어둠에 갈 곳 모르고 외로워 헤매는 미로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 줄 사람 있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 하고 싶어요 빈 가슴 채울 때 까지
사랑 하고 싶어요 살아 있는 날 까지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 줄 사람 있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 하고 싶어요 빈 가슴 채울 때 까지
사랑 하고 싶어요 살아 있는 날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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