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스 -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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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라이너스 -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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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스 - 연


연세대와 고려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라이너스는 "1979년 젊은이의 가요제"에서 이 "연"으로 우수상과 작사상을 수상.

최광수(보컬), 문영삼(베이스), 김광민(보컬, 키보드), 이규왕(드럼), 김광현(기타)으로

이중 노래를 부른 보컬 최광수만 고려대학생이고 나머지 3명은 연세대 학생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 김광현은 대학가요제 이후 앨범출반부터 참여)


프로냄새는 나지 않지만 풋풋한 대학생의 패기와 순수가 느껴지는 최광수의 보컬은 오히려 마음에 들었고
따라하는 누구나 마치 그인 것처럼 따라했고 후렴구는 제창되기 십상인 이 노래는 노래방 단골곡이기도 했다.


리드보컬 최광수는 불귀의 객이 되고 말았고, 김광현은 "라이너스" 이후 "마그마"에서 활동하면서 "해야"로
MBC 대학가요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이 곡을 작곡한 조진원은 한 때 가수로 활동하기도 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아" 같은 곡을 히트시키기도 했었는데 대학에서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한다.

 

 

 

 

 

 

 

 

라이너스 - 연

 


동네 꼬마 녀석들 추운 줄도 모르고
언덕 위에 모여셔
할아버지께서 만들어 주신
연을 날리고 있네

 

꼬리를 흔들며 하늘을 날으는
예쁜 꼬마 연들이
나의 마음 속에 조용히 내려앉아
세상 소식 전해준다

 

풀 먹인 연실에 내마음 띄워보네
저 멀리 외쳐본다

 

하늘 높이 날아라(하늘 높이 날아라)

내 맘마저 날아라(내 맘마저 날아라)
고운 꿈을 싣고 날아라

한 점이 되어라(한 점이 되어라)

한 점이 되어라(한 점이 되어라)
내 맘 속에 한 점이 되어라.

 

하늘 높이 날아라(하늘 높이 날아라)

내 맘마저 날아라(내 맘마저 날아라)
고운 꿈을 싣고 날아라

한 점이 되어라(한 점이 되어라)

한 점이 되어라(한 점이 되어라)
내 맘 속에 한 점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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