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나 - 애정의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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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최유나 - 애정의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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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 애정의 조건




"애정의 조건" OST로 최유나 1집에 실린 곡이다.

최유나는 목포MBC 아나운서 출신(공채가 아님)으로 1982년 KBS 신인

탄생 5주 연속 우승하면서 1983년 "첫정/말장난"을 데뷔앨범으로 내며 이름은 알리기 시작한 신인 가수였다,

 

"애정의 조건"은 KBS 2TV 주말 연속극으로 1987년 3월부터 8월까지

방송한 54부작 드라마로  이 드라마의 오프닝 주제곡 "애정의 조건"을

부르면서 더욱 친근한 목소리가 된다.

 

"내마음 별과 같이"후속작인 이 드라마는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여인이

화려한 정상에 오른 후 그 욕망의 허망함을 깨닿는다는 줄거리로 주인공

역의 황신혜가 가수로 모진 역경을 딛고 스타탄생의 과정과 그 후 허무한 영광을    깨닿고 괴로워하는 역을 맡았고, 상대역 김주승과 김희애, 김영철, 박근형, 정영숙, 김영애, 김을동, 박일, 반효정,

노영국, 이혜영 등 많은 스타들이 캐스팅된 드라마였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앞서 1월부터 방영을 시작한  MBC의 "사랑과 야망" 보다 30분 일찍 편성해 김을 빼려는 것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어야 했으면서도 "사랑과 아망"의 기록적인 시청률 앞에서 조기 종영의 수모를 겪어야 했다.

그나마 최유나의 이 주제곡이 기억에 남는다.

 

 

 

 

 

 

 

최유나 - 애정의조건

사랑은 잠시 내게 머물다 말없이 떠나버리고

밀려오는 시련 속에 서 있어도

나는 울지 못하는 작은 새

가슴엔 언제나 겨울바람이 싸늘히 불어와도

일곱 빛깔 무지개를 쫓아가는

나는 꿈을 꾸는 작은 새

때로는 그리운 마음에 쓸쓸히 눈물짓지만

때로는 추억에 젖어 쓸쓸히 웃음짓지만

사랑은 너무 아파요 사랑은 너무 미워요

내 작은 몸짓으로 어쩔수 없는 사랑 사랑

사랑의 조건은

 

 

때로는 그리운 마음에 쓸쓸히 눈물짓지만

때로는 추억에 젖어 쓸쓸히 웃음 짓지만

사랑은 너무 아파요 사랑은 너무 미워요

내 작은 몸짓으로 어쩔수 없는 사랑 사랑

사랑의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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