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이영화의 대표 히트곡이다.
1976년 고둥학교 졸업과 함께 집안 경제에 도움이 되야하는 처지였던
이영화는 생활전선으로 뛰어든다.
6인조 여성보컬그룹 "버터플라이"에 리드싱어로 동남아를 순회공연하기
도 했다고 하고 야간무대에서 노래하고 있었는데 작곡가 전재학의
귄유로 음반 취입하게되 데뷔곡 "실비 오는 소리에"로 1980년 MBC신인
가수상을 수상한다.
데뷔음반에서 "실비 오는소리에"와 "트로이 목마"가 히트했고, 이듬해는
2집에서는 "멋진 주말"이 인기가 있었으나 가수 데뷔 전 결혼하고 얻은
아이가 있다는 소문으로 활동이 위축되었다.
1981년 MBC 주최 서울 국제가요제에서 "세계가요제 연맹 회장상"과
"빌보드 특별상"을 수상하는 이 곡 "저 높은 곳을 향하여"로 재기에 성공한다.
이 노래는 가요제 출품 곡 답게 곡의 선율과 편곡이 스케일이 크고 장쾌해서이영화의 보컬 능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곡이었다.
"저 놓은 곳을 향하여'는 대중가요로 발표되어 성공한 곡이지만,
가사의 내용을 보면 신앙고백과 같은 내용이다.
이 곡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이후에는 교회에서 가스펠 곡처럼
불리게 된 곡이다.
이영화는 굴곡진 인생길을 걷기도 했는데 남편의 사업실페로 인한 불화
로 이혼의 아픔을 겪었고 가수데뷔시절 루머의 중심이었던 하나있는
아들마저 먼저 보내야 하는 슬픔을 갖게 된 것.
2006년 조폭 출신 사업가이자 열렬한 팬인 후견인을 만나 재혼하여 살고 있다고 한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이영화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나 지금 가는 이 길이
정녕 외롭고 쓸쓸하지만
내가 가야 할 인생길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나 지금 가는 이 길이
정녕 고난의 길이라지만
우리가야 할 인생길
아무도 몰라도 좋아
내 주님 가신 이 길은
나의 꿈 피어나는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아무도 몰라도 좋아
내 주님 가신 이 길은
나의 꿈 피어나는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저 높은 곳을 향하여
'7080 낭만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사연 - 님 그림자 (0) | 2020.07.07 |
---|---|
이치현과 벗님들 - 집시여인 (0) | 2020.07.04 |
윤승희 - 제비처럼 (0) | 2020.06.30 |
장미화 - 봄이 오면 (0) | 2020.06.27 |
계은숙 - 노래하며 춤추며 (0) | 2020.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