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은숙 - 노래하며 춤추며

계은숙 - 노래하며 춤추며 (1980)

계은숙은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어려서 서울로 올라와 편모 슬하에서

어렵게 생활한다.

 

명동에서 작은 매점을 운영하는 어머니를 도와 우산과 신문을 팔면서

평범하게 성장하지만 고등학교시절 사이클 대회에 나갔다가 다른 학교

선수와 씨움을 벌여 징계를 받으며 방황하기 시작해 세 번의 전학을

하는 등 힘겨운 학창생활을 한다.

 

하지만 행운도 따라 1977년 15세의 나이로 럭키샴프 모델대회에 입상

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만든다.

 

이어 1978년에 "계은숙 노래모음집" "배타고 간님/총각님"을 솔로 데뷔

앨범으로 내고 가요계에 발을 딛는다.

 

 

 

첫앨범은 성공적이지 못했지만 나이에 걸맞지 않는 허스키한 보이스에

깊은 감정처리는데뷔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그리고 1980년 발표하는 공식 2집 "노래하며 춤추며"가 공전의 히트를

작성하며 정상의 가수로 서게 된다.

이 음반에서는 "기다리는 여심" 또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계은숙은 이 앨범으로 MBC10대가수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가요계의

샛별로 등장하게 된다.

 

엔카에 진출한 대한민국 가수들 중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가수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NHK 홍백가합전에 7년 연속 출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노래하며 춤추며 - 계은숙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함께 모여서
흥겨웁게 춤을 춥시다
괴로운일 슬픈일 모두 잊어버리고
이순간을 노래불러요

 

오고가는 눈길속에 사랑이 넘치고
그대와 같이 느껴보는 행복한 기분
지난일은 생각을 말고 춤을 추어요 오오

 

사랑하는 연인들 서로 마주보면서
흥겨웁게 춤을 춥시다
괴로운일 슬픈일 모두 잊어버리고
이순간을 노래불러요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함께 모여서
흥겨웁게 춤을 춥시다
괴로운일 슬픈일 모두 잊어버리고
이순간을 노래불러요

 

오고가는 눈길속에 사랑이 넘치고
그대와 같이 느껴보는 행복한 기분
지난일은 생각을 말고 춤을 추어요 오오

 

사랑하는 연인들 서로 마주보면서
흥겨웁게 춤을 춥시다
괴로운일 슬픈일 모두 잊어버리고
이순간을 노래불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