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 처음 그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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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 처음 그날처럼


박용하 - 처음 그날처럼




2003년, 드라마 '올인'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던 그때. 그 감동의 중심에는 박용하가 부른 OST '처음 그날처럼'이 있

었다. 이 노래는 드라마의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완벽하게 담아내며,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잔잔한 멜로디에 담긴 

깊은 감정과 진심 어린 가사가 박용하의 감성적인 목소 리와 만나 하나의 클래식 발라드로 완성됐었다.

'처음 그날처럼'은 SBS 드라마 『올인』의 OST로, 2003년 1월 31일 쿠킹뮤직을 통해 발매되었다. 

박용하는 이 노래를 WHO라는 예명으로 발표했고, 정체가 밝혀진 후 본명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작곡가 김형석과 함께 만들어낸 이 곡은 당시 벨소리, 컬러링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 를 끌었으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잊히지 않는 OST 명곡으로 기억되고 있다.

'처음 그날처럼'은 제목 그대로, 사랑이 시작되던 첫 순간의 감정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기다림, 그리고 다시 만날 날을 바라는 희망이 곡 전반에 진하 게 묻어난다.
특히, "너만이 내가 살아온 이유였다고"라는 가사는 사랑에 대한 깊은 헌신과 절실함을 대변한다.

이 노래는 이별을 겪은 이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듣는 이의 가슴을 깊이 울리는 곡이다.

박용하는 '처음 그날처럼' 발표 당시 'WHO'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으며, 이는 곡에 대한 궁금증과 화제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전략이었다. 작곡가 김형석과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이름이며, 노래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정체가 공개되자 이후에는 본명

박용하로 활동했다.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난 박용하는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데뷔했다.
그는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갔다. 특히 2002년, 배우 배용준, 최지우와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겨울연가'**는 그의 인생을 바꿔놓은 작품이었다. 이 드라마가 일본에서 '겨울연가 신드롬'을 일으키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박용하는 배용준과 더불어 한류 스타의 반열에 올라 '온하짱'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일본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는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가수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03년 드라마 "올인"의 OST인 "처음 그날처럼"은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었고, 일본에서는 한국 가수 최초로 4년 연속 일본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08년 드라마 **'온에어'**에서는 스타를 캐스팅하는 까칠하면서도 인간적인 PD 이경민

역을 완벽 하게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와 남겨진 아픔 승승장구하며 가수와 배우의 경계를 넘나들던 그의 커리어는 2010년 6월 30일, 갑작스러운 비보와

함께 멈추고 말았다. 당시 32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그의 사망 소식은 국내는 물론 일본 열도를 충격과 슬픔에 빠뜨렸다.
당시 경찰 조사에 따르면 정확한 사망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투병 중이던 아버지의 암 투병과 자신이 설립한 1인 기획사 

운영에 대한 부담감, 그리고 연예 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 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평소 효심이 깊었던 그가 투병 중인 아버지를 보살피며 느꼈을 심적 고통은 감당하기 힘들었을 것이 라는 안타까운 추측이

이어졌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일본에서는 추모 특집 방송이 연이어 방영되었고, 도쿄에서 열린 추모 행사에 는 무려

1만 4천명이 넘는 팬들이 모여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그의 팬들은 이후에도 매년 그의 생일과 기일에 맞춰 추모 행사를 열며 그를 영원히 기억하고 있을것이다.

 

 

 

 

 

 

 

 

박용하 - 처음 그날처럼


가야 한다고 어쩔 수 없다고
너의 손 잡은 채
나는 울고만 있었지
언젠가는 꼭 돌아올 거라고

그땐 우리 서로 웃을 수 있을 거라고
긴 기다림은 내게 사랑을 주지만
너에겐 아픔만 남긴 거 같아
이런 날 용서해 바보같은 날

언젠가 널 다시 만날 그 날이 오면
너를 내 품에 안고 말할 거야
너만이 내가 살아온 이유였다고
너 없인 나도 없다고

언젠가 힘든 이 길이 끝이 나는 날
그대 곁에서 내가 눈 감는 날
기억해 나의 사랑은
네가 마지막이었단 걸
처음 그 날처럼

 

 

 

 




눈을 감으면 잊혀져 버릴까
슬픈 밤에도 쉽게 잠들 수 없었지
꿈에서라도 널 보게 된다면
눈물 흐를까봐 눈을 뜰 수가 없었어

긴 기다림은
내게 사랑을 주지만
너에겐 아픔만 남긴 거 같아
이런 날 용서해 바보 같은 날

언젠가 널 다시 만날 그 날이 오면
너를 내 품에 안고 말할 거야
너만이 내가 살아온 이유였다고
너 없인 나도 없다고

언젠가 힘든 이 길이 끝이 나는 날
그대 곁에서 내가 눈 감는 날
기억해 나의 사랑은
네가 마지막이었단 걸
처음 그 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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