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열 - 못잊어서 또 왔네
이상열은 1967년 종로를 거닐다. 음악학원에서 남진을 만나 가수로서의 길에 접어든다.
1960년대 말과 70년 초 "아마도 빗물이겠지", "못 잊어서 또 왔네", "너 하나 만을", "난이야", "사랑과 우정",
"눈물을 가르쳐준 여인" 등 많은 히트곡으로 남진, 배호 등화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여러 차례 10대 가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1975년과 1977년, 1981년 도박사건에 연루되 출연정지, 활동정지 등 우여곡절끝에 도미하였다.
현재는 미국에서 교회 장로로 복음 성가와 간증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곡은 배호의 가장 가까운 절친 이었다는 이상열의 대표곡으로
이상렬이 데뷔하면서 1967년 발표하여 이상열을 하루아침에 인기가수 반열에 올려 놓은 곡이다.
두번째 취입한 곡을 더 많이 들은 것 같은 느낌이다. 1968년 재녹음한 이상열 스테레오 힛트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1967년
곡보다 편곡이 세련되고 이상렬의 감정처리도 한층 깊어진 느낌이다.
이곡은 남성듀엣 에보니스도 불렀는데 사뭇 분위기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에보니스는 1970년 김영광 작품 "영원히 사랑하리"로 데뷔하였는데, 이 노래도 데뷔앨범(컴필레이션)에 실린 곡이다.
출중한 기타 실력으로 김영광의 많은 작품에 기타 반주롷 참여하였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탄탄한 가창력으로 이 노래에서도 이상렬의 트로트 풍의 감성과는 전혀 다른 에보니스만의 세련된 화음을 들려주고 있다.
이곡을 작곡한 김영광은 히트곡 제조기라는 수식어를 처음 만들어 갖게 된 작곡가가 아닌가 생각된다.
1959년 키보이스의 "정든배"를 시작으로 1963년 최양숙의 "모래 위의 발자욱", 에보니스의 "영원히 사랑하리",
나훈아의 "사랑은 눈물의 씨앗", 이수미의 "어고시절", 방주연의 "당신의 마음", 장계현과 템페스트의 "잊게 해주오",
김인순의 "여고 졸업반", 주현미의 "짝사랑", 태진아의 "미안 미안해"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히트곡을 양산해낸
한국가요계의 전설이다.

이상열 - 못잊어서 또 왔네
못잊어서 또 왔네 미련 때문에
못잊어서 또 왔네 그대 보고파
차가운 추억이나 달래 보려고
울며 가던 내가 왔네 못잊어 왔네
그리운 님 찾아서 내가 또 왔네

못잊어서 또 왔네 그리다 지쳐
못잊어서 또 왔네 상처가 아파
차가운 추억이나 달래 보려고
울며 가던 내가 왔네 못잊어 왔네
그리운 님 찾아서 내가 또 왔네

[출처] 가요(5060)/못잊어서 또 왔네 - 이상열|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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