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룡 - 외나무다리
본문 바로가기

5060 추억 가요

최무룡 - 외나무다리

반응형

최무룡 - 외나무다리




1954년 비교적 늦은 나이인 27살에 영화에 데뷔한 최무룡은 수려한 외모에 연기력과 노래솜씨로 50년대말과 60년대초 한 해 

20여 편의 영화에 출현하는 등 당시 최고의 샛별이자 대세였다.
​노필감독의 영화 "꿈은 사라지고(1959)"에서 권투선수 역할로 출연하며 직접 주제가를 불러 노래를 시작하였고 간간이 음반을

내면서 히트곡을 생산한다.

그 첫번째 노래가 바로 영화삽입곡인 "꿈은 사라지고"로 영화개봉 다음해인 1959년 영화주제가 음반이 발매되면서 큰 인기를 

얻는다. 같은 영화에서 상대역을 맡았던 문정숙의 "나는 가야지"도 같이 큰 인기를 얻었다.
영화도 1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흥행에 성공하였다.

1962년에는 "외나무다리"라는 영화가 국제극장에서 개봉된다.
강대진 감독에 최무룡(아들 최민수), 김지미, 엄앵란, 김승호(아들 김희라), 김동원(아들 김세환), 방수일, 허장강(아들 허준호) 

등이 출연하는 미성년자관람불가 멜로드라마로 5만관객이 들었다.

​최무룡은 이 영화에서도 "외나무다리"를 부르고 1962년 발매한 앨범을 표지를 장식하며 타이틀곡으로 "외나무다리"를 발표한다.
이 영화로 그리고 이 노래와 같은 사연으로 최무룡이 김지미와 가까워졌다는 후문이 있었고, 둘은 결혼에 골인하게 된다.

 

 

 

 

 

 

 

 

최무룡 - 외나무다리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 고향

만나면 즐거웠던 외나무 다리

그리운 내 사랑아 지금은 어디

새파란 가슴 속에 간직한 꿈을

못잊을 세월 속에 날려 보내리

 

 

 

 





어여쁜 눈썹달이 뜨는 내 고향

둘이서 속삭이던 외나무 다리

헤어진 그날 밤아 추억은 어디

싸늘한 별빛 속에 숨은 그님은

괴로운 세월 속에 어이 잊으리

 

 

 

 

[출처] 가요(5060)/외나무다리 -    최무룡|작성자 첫발자욱


반응형

'5060 추억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니씨스터즈 - 짬 좀 내줘요  (3) 2025.06.29
송민도 - 행복의 일요일  (5) 2025.06.21
리나박,태원 - 남매  (4) 2025.06.17
박재란 - 산넘어 남촌에는  (1) 2025.06.13
배호 - 파도  (1)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