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 멀어져간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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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0 인기 가요

박상민 - 멀어져간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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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 멀어져간 사람아




평택출신 박덕만(박상민)은 대학을 졸업하고나서 25살에 1988년부터 라이브클럽에서 가수로 활동하기 시작하였고  

1993년 "1집 - START"를 기점으로 공식적으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이듬해인 1994년 발표한 2집의 두번째곡 "멀어져간 사람아"가 빛을 발하여 인기가요 순위프로 1위 후보로 올라서며 가요계 

정상에 접근한다.

​비슷한 시기인 1994년 데뷔한 김정민이 박상민의 창법을 배웠다고 하며 끈끈한 창법으로 일명 "끙끙창법"이라 자칭하기도 하는 

창법이지만 박상민의 소리는 그저 끙끙대는 것이 아니라 수련으로 연마된 허스키이다.

박상민의 노래를 듣자면 허스키와 목을 긁는 듯한 소리와 샤우팅을 함께 느낄 수 있는데 그저 밴드음악을 하는 보컬들과는 달리 소리를 갈고 다듬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평소 말하는 소리와 노래할 때의 소리가 전혀 다르다는 것은 그만큼 노래를 위해 목을 쓸줄 알고 소리를 만들었다는 것.

목이 상해서 나오는 허스키나 단순히 소리쳐 부르는 것과는 판이한 것이다.

​또한 디바인 이은미가 평하기로도 "한국 가수 중에 가장 정확한 음정을 내는 보컬리스트"라 했는데 면도날 같은 정확한 음정을 

짚어 나가는 그의 소리는 한 음 한 음, 가사 하나 하나 허투루 소리내는 법이 없다. 

화려하게 거명되지는 않지만 한국 남자 보컬 중에 손꼽을 만한 가수이다.
이런 그가 히트시킨 노래도 이곡 외이 "무기여 잘있거라", "상실", "해바라기", "서른이면", "울지마요", "눈물진", 

"청바지 아가씨" "너에게 가는 길" 등 무수히 많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를 사칭한 이미테이션 가수에게 사기를 당하기도 했고 친구에게 땅 사기도 당하는 등 역경도 겪었지만 늘 활달한 성격에 예능프로

에도 꾸밈없는 모습으로 참여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박상민 - 멀어져간 사람아


내게 사랑한다는 말하고 멀어져간 사람아

사랑이 무언지도 모르는 그대여

내게 안녕이란 말하고 멀어져간 사람아

그대여 나만 홀로 외로이 서 있네

머나먼 저 바다로 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 위에는 있지 않을까

 

 

 

 

 





어두운 저 창문 밖으로 누군가 있지 않나

쳐다봐도 가로등만 외로이 서 있네

머나먼 저 바다로 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 위에는 있지 않을까

멀리 떠나버린 그대여

저 하늘위에 사랑이 있다고 말하지 마오

멀리 떠나버렸네

머나먼 저 바다로 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 위에는 있지 않을까

 

 

 

 

 

[출처] 가요(9000)/멀어져 간 사람아 - 박상민|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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